
광양의 한 산에서 눈길에 조난당한 10대 2명이 소방당국에 의해 무사히 구조됐다.
3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7시49분께 광양시 옥룡면 백운산 정상에서 길이 미끄러워 하산할 수 없다는 A(17)군과 B(17)군의 신고가 119종합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구조대를 투입해 A·B군을 안전하게 하산시켰다. 당시 A·B군 모두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였다.
소방당국은 비박을 하던 A·B군이 눈 등으로 인해 미끄러워져 하산이 불가능했던 것으로 보고 있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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