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양의 한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났지만 소방당국의 신속한 대처로 큰 피해는 없었다.
3일 광양소방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12시45분께 광양시 중동의 한 4층짜리 건물 1층 성인게임장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소방차량 9대와 대원 24명을 투입해 화재 발생 30분만에 불을 완전히 껐다.
불이 났을 당시 건물 4층에 있던 시민 1명이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게임기 70대가 불타 소방서 추산 8천66만여원의 재산피해가 났다.
소방당국은 흡연실로 이용하던 게임장 내 음료창고에서 전기적 요인으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인과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
차솔빈기자 ehdltjstod@mdilbo.com·광양=이승찬기자
-
심야 광주서 신임 순경 음주운전 적발 심야시간대 광주 도심에서 신임 순경이 음주운전에 적발됐다.27일 무등일보 취재를 종합하면 전날 오후 10시께 광주 서구 서창동에서 광주 광산경찰서 하남파출소 30대 남성 A 순경이 광주 서부경찰서 교통안전계의 음주단속에 적발됐다.적발 당시 A 순경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정지 수치에 해당하는 0.04%였다.올해 1월 임용된 A 순경은 현재 시보 기간 중으로 하남파출소에서 신임 경찰 현장실습 교육을 받는 중이었다.경찰은 A 순경을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징계 절차를 진행할 계획이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 박홍률·박우량, 대법원서 직위 상실 확정
- · '기상악화' 전남 8곳 위험예보제 주의보 발령
- · 영광서 작업 중 경운기 끼인 50대 숨져
- · 영암 폐기물 처리공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