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성능 AI칩 수입조차도 막힌 중국이 갑자기 오픈AI 급 성능을 가진 AI를 만들어냈다.
엔비디아 주가는 하루에 17%까지 떨어졌고, 전력 관련 산업과 천연가스 가격까지 요동쳤다. AI 개발에 엔비디아 AI칩이 필요하고, 엄청난 전력을 소모하는 거대한 인프라가 필요하다는 기존의 생각을 파괴했다. 제 2의 스푸트니크 쇼크(Sputnik Shock) 1957년 소련이 세계 최초의 인공위성 스푸트니크 1호를 발사했을 때 냉전 시기 미국과 서방 국가들에게 기술적·전략적 충격과 맞먹는 충격이다. 미국 빅테크 중심의 거대 인프라와 초거대 모형 구축이라는 한 방향으로 완전히 정리된 듯한 AI 산업 판에 격동이 일어난 것만은 분명하다. 딥시크 쇼크(DeepSeek Shock)로 미중간 AI 기술 패권 경쟁이 더 격렬해 질 것이다.
딥시크(DeepSeek)의 등장이 전 세계 AI 산업에 새로운 변화의 물결을 일으키고 있는 지금 물결치는 방향을 잘 관찰해 우리의 방향설정에 준거로 삼아야 할 것이다. 딥시크는 기존 대형 AI 모델의 비효율성을 해결하고, 더 빠르고 정확하며 효율적인 AI를 지향한다는 점에서 지역과 중소기업에게 주목받고 있다. 이런 새로운 변화를 AI 중심도시 광주 경제 성장의 기회로 삼기 위해 향후 AI 산업을 전망하고 착안점을 포석한다.
첫째, 효율성과 경량화된 AI 모델의 부상이다.
딥시크는 기존 대형 AI 모델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등장했다. 이는 AI 산업에서 효율성과 경량화가 핵심 키워드임을 보여준다. 더 적은 컴퓨팅 자원으로도 고성능을 내는 AI 모델이 개발되면서, 에너지 소비 감소와 탄소 배출 저감을 위한 친환경 AI가 주목받을 것이다. 트럼프 핵심 참모이자 테슬라의 CEO 엘론 머스크는 "AI의 미래는 효율성에 달려 있다"며, AI 기술의 지속 가능성을 강조했다. 딥시크와 같은 기술은 AI 모델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특화된 하드웨어의 필요성을 더욱 부각시킬 것이다. 반도체 산업과의 협력이 강화되며, AI 전용 칩 개발이 활발해질 것이다. 앤비디아 독점의 하드웨어 시장의 재편은 불가피하다.
둘째, 특화된 AI 솔루션의 확대다.
범용 AI 모델에서 벗어나, 특정 산업이나 문제에 최적화된 특화된 AI 솔루션이 증가할 것이다. 예를 들어, 의료 분야에서는 질병 진단을 위한 AI, 금융 분야에서는 리스크 관리 AI 등이 더욱 발전할 것이다. 딥시크와 같은 기술은 이러한 특화된 AI 개발을 가속화할 것으로 보인다. AI는 모든 산업을 재편할 것이다. 산업별 맞춤형 AI 개발이 중요하다. 소상공인 대상의 디지털 상권분석 플랫폼 같은 대상별 맞춤 AI 에이전시가 만들어 질 것이다.
셋째, AI의 민주화와 접근성 확대다.
딥시크는 AI 기술의 진입 장벽을 낮추는 데 기여할 것이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이나 개인도 고급 AI 기술을 쉽게 활용할 수 있게 될 것이다. 클라우드 기반 AI 플랫폼과 오픈소스 생태계가 더욱 확대되며, AI의 민주화가 가속화될 것이다. 구글의 선다 피차이 CEO는 "AI는 모든 사람을 위한 기술이 되어야 한다"며, AI의 보편화를 강조했다 .AI 기술은 인간의 의사결정을 보조하거나 강화한다. 이는 Human-in-the-Loop(HITL) 시스템의 발전으로 이어져 AI가 단순히 작업을 대체하는 것이 아니라, 인간과 협력하여 생산성을 극대화하는 방향으로 진화할 것이다. AI와 인간의 협업이 강화된다. IBM의 아르빈드 크리슈나 CEO는 "AI의 진정한 가치는 인간과의 협업에서 나온다"며, AI와 인간의 상호작용을 강조했다.
넷째. 글로벌 AI 경쟁 심화다
딥시크와 같은 기술은 글로벌 AI 경쟁을 더욱 가속화할 것이다. 미국, 중국, 유럽 등 주요 국가와 기업들은 AI 기술 주도권을 잡기 위해 더욱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이다. 특히,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지역에서도 AI 기술 개발과 투자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딥시크와 같은 기술이 확산되면서, AI 전문 인력에 대한 수요가 더욱 증가할 것이다. 이에 따라 AI 교육 프로그램과 인재 양성 시스템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다. 대학, 기업, 정부 간의 협력이 강화되며, AI 인재 양성을 위한 생태계가 조성될 것이다.
다섯째, 규제와 윤리적 고려사항 증가다
AI 기술이 발전함에 따라, 이를 규제하기 위한 정부와 국제기구의 규제가 강화될 것이다. 특히, AI 윤리와 공정성에 대한 논의가 더욱 활발해질 것이다. 딥시크와 같은 기술이 사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평가와 책임 있는 사용이 중요해질 것이다. 유엔 사무총장 안토니오 구테흐스는 "AI는 인류의 이익을 위해 사용되어야 한다"며, AI의 윤리적 사용을 촉구했다.
딥시크는 AI 산업의 패러다임을 바꿀 잠재력을 가지고 있다. 효율성, 특화된 솔루션, 윤리적 고려사항, 그리고 글로벌 경쟁은 앞으로 AI 산업의 주요 키워드가 될 것이다. 딥시크를 만든 량위펑은 경험이 장애물이라고 믿는다. 그래서 대학이나 대학원 졸업 뒤 2년 이하 경력을 가진 사람만 채용했다. "경험 많은 이들은 고민없이 문제 해결 방법을 제시하지만, 경험 없는 이들은 반복적으로 여러 방법을 탐색하며 실제 상황에 맞는 문제 해결 방법을 제안한다." 마차를 잇는 다고 기차가 되는 것이 아니듯 대한민국도 광주도 '파괴적 혁신'이 필요한 시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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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고] 대통령도 지지하는 사무장병원 특사경, 더 이상 미루지 말자!
광주 북구 나눔회 회장 김순옥
이재명 대통령은 과거 “국민의 생명과 안전, 그리고 공공재정에 피해를 주는 불법 행위는 반드시 뿌리 뽑아야 한다”는 점을 분명히 해왔다.특히 지난 15일 청와대에서 수석보좌관 회의를 주재하고 사무장병원 단속을 위해 특사경 도입을 위한 법안을 연내 시행해 줄 것을 지시하기도 했다.이는 사무장병원(약국)의 불공정 행위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에 대해서는 솜방망이 처벌과 사후 대응만으로는 문제를 해결할 수 없으며, 구조를 바꾸는 강력한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는 국민의 뜻이 반영된 결과다.사무장병원은 건강보험 재정을 악용해 막대한 부당이득을 취하는 명백한 범죄다. 이는 단순한 의료법 위반을 넘어 국민이 납부한 보험료를 갉아먹고 의료의 공공성과 신뢰를 무너뜨리는 행위다.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사무장병원으로 인한 건강보험 재정누수는 장기간 누적돼 무려 2조9천억원에 이르나, 실제 환수율은 8.5%에 불과하다고 한다. 이 대통령이 과거 강조해 온 “불법으로 번 돈은 반드시 환수돼야 정의가 바로 선다”는 원칙이 현실에서 제대로 구현되지 못하고 있는 셈이다.불법개설기관은 수사기관의 수사결과로 확인되어야만 요양급여비 환수처분이 가능한데,(건보법 제47조의2) 건강보험공단은 행정조사 권한만 있을 뿐 압수수색이나 계좌추적과 같은 강제 수사권은 없다. 그렇다보니 사무장병원 운영자는 재산을 증여, 허위매매 등으로 은닉하거나 폐업하며 법망을 피해 다닌다.불법개설기관이 부당하게 취한 이득은 전부 환수해야 마땅하다. 이를 위해서는 지난 2014년부터 불법개설기관을 조사해 오면서 축적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무장병원 조사에 특화된 전문인력이 있는 건강보험공단에 특사경 권한을 부여하면 된다.공단 특사경이 도입되면 현행 단속체계의 한계를 극복하고 불법개설 단계부터 범죄수익 환수까지 일관된 대응이 가능해지며, 수사기간도 평균 11개월에서 3개월 정도로 단축된다고 하니 사무장병원 운영자의 증거인멸 및 재산은닉 등을 차단하는 효과가 있을 것이다.또 불법을 저지르는 소수를 걸러내서 대다수의 정상적인 의료기관과 의료인을 보호하는 안전장치가 돼 선량한 의료기관의 피해를 줄이고 건강한 의료시장 조성에 기여할 것이다.이제는 더 이상 미루지 말자. 공단 특사경 도입은 더 이상 미룰 수 없는 우리사회의 과제다. 이재명 대통령이 강조해 온 공정과 책임 그리고 강력한 집행의 원칙을 사무장병원(약국) 문제 해결에 적용해야 할 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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