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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종호 예비후보,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 참가

입력 2024.02.27. 19:09 김종찬 기자
배종호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목포)는 27일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에 참가했다. 배종호 예비후보 사무실 제공

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목포 선거구에 출마한 배종호 예비후보는 27일 세월호참사 10주기 전국시민행진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배 예비후보는 "세월호 참사 이후에도 안전 문제와 관련해 교훈을 얻지 못하고 최근에 참사가 반복되는 것은 민주주의와 역사 발전에서 역주행을 거듭하는 윤석열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능이 자리하고 있는 것"이라며 "이런 정치적 상황은 희생자 유족들의 상처를 더 깊게 만들고, 정의롭고 합리적인 해결을 바라는 희망을 무너뜨리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4월 총선은 현 정부의 오만과 독선, 무능을 제대로 견제할 수 있는 제대로 된 정치개혁의 출발점이 돼야 할 것"이라면서 "배종호는 새로운 정치 문화 구축의 전위대가 돼서 세월호 참사와 같은 안전사고가 되풀이되지 않도록 시민의 생활과 안전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여 개혁을 성공시키겠다"고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세월호참사 10주기 위원회가 세월호참사 정보 공개와 추가 진상조사, 책임자 처벌, 생명안전기본법 제정, 이태원참사 진상규명법 제정 등을 촉구하기 위해 전국시민행진을 시작한 것에 대해 뜨거운 지지와 응원을 보낸다"고 덧붙였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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