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선 트리·장식 할인, 홈플러스 27일부터 케이크 예약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유통 매장 곳곳이 연말 분위기로 물들고 있다.
홈플러스는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을 시작하고, 광주신세계는 트리 모양 한정판 와인을 선보이는 등 시즌 상품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다. 케이크부터 와인, 홈파티용 용품까지 다양한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선택폭도 넓어지고 있다.
26일 유통업계에 따르면 대형마트와 백화점은 매장 곳곳을 크리스마스 분위기로 꾸미고 관련 상품을 잇따라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한층 올려줄 '한정판 트리 모양 와인'을 출시해 소비자들의 시선을 끌고 있다.
광주신세계 본관 지하 1층 와인하우스에서 크리스마스 트리 모양을 한 '모젤' 와인을 만나볼 수 있다. 올해는 카카오 캐릭터와 협업해 제작된 디자인이 도입됐으며, 리슬링·로제·레드 3종으로 출시됐다. 호불호 없는 맛과 장식품으로 활용 가능한 패키지가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롯데백화점 광주점에서는 크리스마스 홈파티 분위기 연출에 제격인 식기를 다양하게 준비했다.
롯데백화점 광주점 8층 빌레로이앤보흐 매장에서는 '크리스마스 에디션 테이블웨어'가 소비자를 맞이한다. 접시, 주전자, 머그컵 등 파티 분위기와 입맛을 돋울 식기류가 있다. 내달 14일까지 최대 30%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이마트 광주점은 크리스마스 트리와 장식 상품 전품목을 27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신세계 포인트 적립 시 최대 50% 할인하는 행사를 진행한다.
홈플러스의 베이커리 브랜드 '몽 블랑제'는 높은 품질과 합리적인 가격을 내세운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선보인다.
홈플러스는 27일부터 내달 17일까지 전국 매장과 홈플러스 온라인 앱에서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 7종 사전예약을 받는다.
올해 몽 블랑제 크리스마스 케이크는 생딸기와 베리가 들어간 것이 특징이다. 'Berry Shiny Christmas'를 주제로 겨울 대표 과일인 딸기 케이크와 함께 빛나는 연말을 보내라는 메시지를 담았다.

▲진한 초코 생크림에 딸기 토핑으로 상큼한 맛을 더한 1만원대 '딸기 초코생크림 케이크' 1호 사이즈 ▲딸기 과육 시트에 우유생크림이 조화로운 '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 1·2호, 메가 사이즈 ▲여러 지인들과 파티할 때 적합하도록 1호 중량 3.5배(가로 36cm·세로 28cm) 크기에 딸기 48개가 올라간 '메가딸기몽땅 생크림 케이크'가 준비돼 있다. 딸기 이외에도 ▲쿠키 티라미수 ▲스노우 치즈케이크 등도 선보여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혔다.
매장 방문 시 마이홈플러스 멤버십 회원 대상으로 30% 할인 혜택을 제공하고, 홈플러스 앱으로 예약하면 10% 추가 할인된 가격에 예약할 수 있다.
임연희 홈플러스 베이커리상품기획팀장은 "빵플레이션이 현실화되면서 몽 블랑제 베이커리 크리스마스 케이크 사전예약 매출이 지속 증가하고 있다"며 "우수하고 저렴한 제품을 선보이기 위해 여러 직원들이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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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물가 속 '알뜰 설 장보기'···설 직거래장터에 발길 이어져
11일 오전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개최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김과 건어물을 구매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설 차례상에 올릴 과일과 반찬 만들 채소들도 샀어요. 주변에 시장이 없어 마트만 다녔는데 비교적 저렴하고 품질도 좋아요.”11일 광주 광산구 우산동 농협광주본부 주차장에서 열린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는 보다 저렴한 가격에 품질 좋은 과일과 채소류, 설 선물세트를 구매하려는 지역민들의 발걸음이 이어졌다.15개 농축협에서 준비한 지역 우수 농특산물과 선물세트가 진열된 부스 중에서 가장 큰 인기를 누린 곳은 사과와 배 등을 판매하는 ‘과일’부스였다.11일 오전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개최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과일을 구매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최근 치솟은 과일 가격 탓에 ‘저렴하고 질 좋은’ 과일을 찾는 방문객들이 곳곳에서 눈에 띄었다.손녀와 함께 방문한 70대 조용심씨는 “사과와 딸기, 대파, 애호박 등을 샀다”며 “주변에 시장이 없어 마트만 다녔는데 지인이 알려줘서 와보니, 가격이 저렴한 편이고 품질도 만족스럽다”고 말했다.과일을 판매하던 농업인은 사과와 배 판매량이 높았다며, 가성비 상품도 인기라고 했다.그는 “차례상용 사과와 배 판매량이 눈에 띈다”며 “유통마진을 30% 정도 절감해 생산자가 직거래함으로써 신선함과 가격 경쟁력을 동시에 맞췄다”고 설명했다. 이어 “어제부터 과일 판매 추이를 살펴보니 사과와 배를 제외하면 3만원대 과일이 인기”라며 “아무래도 지출을 줄이는 추세다보니까 상대적으로 저렴한 과일들을 선호하시는 것 같아 경기가 어렵다는 게 새삼 실감된다”고 했다.최대 50% 할인에 나선 선물세트 구매도 이어졌다.홍삼선물세트를 구매한 최모(47)씨는 “부모님에게 드리려고 한다”며 “시중가보다 50% 저렴하게 판매해 지인들 선물도 한 번에 구매할지 고민하고 있다”고 했다.김과 건어물 판매 부스에도 발길이 꾸준했다.11일 오전 NH농협은행 광주본부가 개최한 ‘설맞이 농축산물 직거래장터’에 방문한 시민들이 농산물을 구매하고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60대 이준금씨는 “근처 아파트에 살아서 왔다가 김을 샀다”며 “4월부터 11월까지 농협에서 금요장터를 연다. 거기에 이 김가게가 있어 단골이 됐다. 연휴에 가족들이 모이면 자녀들에게도 나눠주기 위해 넉넉하게 구매했다”고 설명했다.이날 진도산 김을 판매한 표미진(78세)씨는 “진도에서 생산한 김과 멸치, 견과류 등을 가져왔다. 김은 평소에도 많이 팔리고 단골들이 있다”면서 “설 명절을 앞둔 만큼 멸치나 건어물류가 많이 판매됐다”고 전했다.이철호 농협광주본부장은 “설 명절을 앞두고 직거래장터를 개장해 지역 소비자에게 농가의 정성을 직접 전할 수 있어 뜻깊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하는 직거래 행사를 지속적으로 이어 나가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16일까지 농협하나로마트에서는 사과, 배, 한우 등 설 성수용품을 대상으로 할인행사를 진행한다. 이 행사를 통해 양파·한우 등 국산 농축산물과 가공식품을 최대 65%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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