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용한 럭셔리 트렌드' 광주신세계, 북유럽 브랜드 다채

입력 2024.07.31. 10:17 강승희 기자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 리빙용품 '프리츠한센' 등
광주신세계 본관 8층 '로얄 코펜하겐'에서 모델들이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광주신세계 제공

2024년 트렌드 전망서들이 '조용한 럭셔리'를 주목한 가운데 광주신세계가 이의 특징인 미니멀리즘 등을 갖춰 꾸준히 사랑받아온 북유럽 브랜드를 다채롭게 선보인다고 31일 밝혔다.

아웃도어 브랜드 '노르디스크'는 '자연 그대로가 최고의 력셔리(Nature is Luxury)'라는 슬로건을 강조한다. 지난 1901년 덴마크에서 캠핑용품을 만들며 시작된 노르디스크의 역사는 100년 넘게 이어지며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기는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고 있다.

신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노르디스크는 북유럽 감성의 차분하면서도 고유 디자인을 추구한다. 동시에 친환경이란 목표를 지켜내기 위해 재활용 소재 사용, 동물성 재료 사용 최소화 등을 실천해 나가는 중이다.

본관 8층에 자리한 '프리츠한센'은 지난 1872년 덴마크에서 시작해 일상을 아름답게 만들어주는 리빙용품들을 선보이며 고객들로부터 꾸준한 관심을 얻고 있다. 북유럽 브랜드들이 보여주는 아름다움과 기능성을 놓치지 않는 차별화된 디자인으로 한번 제품을 경험한 고객들이 다시 찾는 경우가 높은 것으로 유명하다. 실제 올해 상반기 매출이 전년 대비 10% 넘게 증가하기도 했다.

같은 층에 있는 '로얄코펜하겐'도 덴마크에서 출발한 세계 최고의 도자기 브랜드로 250여년의 역사를 갖고 있다. '일상에 럭셔리를 담다(Everyday Luxury)'라는 슬로건으로 명품의 예술적 가치를 일상에 전하고 있으며, 덴마크 왕실과 전세계 명사들이 사랑하는 브랜드로 유명하다. 특히 수백, 수천 번의 붓질로 탄생하는 핸드페인팅기법으로 만들어진 제품들은 본연의 기능을 뛰어넘어 장인정신과 예술성을 담은 작품으로 여겨질 만큼 그 가치를 인정 받고 있다.

로얄코펜하겐에서는 한국로얄코펜하겐의 창립 30주년을 기념해 준비한 특가세트인 '블루 팔메테 한식기 에센셜 세트'를 추천한다. 밥그릇과 국그릇 각각 2개와 찬그릇 대중소 3종, 여기에 넉넉한 크기의 한식기 찬그릇 2개입 세트를 더해 구성한 한식기 에센셜 세트는 매일 쓰기 좋은 실용성과 로얄코펜하겐만의 헤리티지를 모두 갖췄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로얄코펜하겐과 프리츠한센 등 시대를 초월한 디자인을 보여주는 북유럽 브랜드들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증가했다"며 "리빙용품과 패션의류 등 북유럽의 감성을 광주신세계에서 경험해보시기 바란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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