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신세계는 지난달부터 광주 임동과 신용동 등에 수천 세대 대규모 입주가 시잠됨에 따라 소비자 니즈에 맞춘 가전제품과 생활용품을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본관 지하 1층에 위치한 ‘봄소와’는 패턴 패브릭 소재 소파로 주목받고 있다. 제품 ‘다사로이’는 패턴 패브릭 소재로 물 세척이 가능해 관리가 용이하고 먼지를 최소화 하는 천연 코튼을 사용해 비염 환자들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또 스크래치에 강한 소재를 써 반려견이 있는 가정에서 많이 찾고 있으며 소파 코너 자리에 카우치와 움직이는 등받이가 있어 공간 활용성이 높은 것도 특징이다.?
같은 층에서 만날 수 있는 ‘요기보’ 빈백 역시 상황에 맞춰 변형·이동이 가능해 인기가 높다. 특허기술로 완성된 요기보 대표 제품인 맥스의 경우 소파나 의자, 침대로까지 활용 가능하다. 오픈 기념으로 미디 프리미엄 제품 등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신혼가전의 필수 아이템으로 급부상한 로봇청소기도 선보인다. 본관 8층에서 만날 수 있는 ‘로보락’은 로봇청소기의 명품으로 불리며 상대적으로 높은 가격에도 소비자 관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제품 s8프로 울트라에 대한 할인 프로모션과 함께 제품 구입 고객들에게 먼지 필터와 물걸레 등 7만원 상당의 사은품도 증정한다.
김영민 광주신세계 생활팀장은 “가족 구성원들의 숫자가 줄어들고 생활 형태가 다양해 지면서 패브릭 소재 소파와 로봇청소기 등이 크게 부상하고 있다”며 “광주신세계는 고객 만족을 높이기 위해 트렌디한 제품을 소개하고 풍성한 프로모션 준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올해 김장비용 20만 6천원···평년보다 6.2% 낮아 aT제공 올해 김창철 김장비용은 20만6천747원으로 평년(22만457원) 대비 6.2%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지난 18일 주요 김장재료 14품목에 대해 전국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김장철 김장비용을 조사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조사 품목에는 배추, 무, 고춧가루, 마늘, 양파, 대파, 쪽파, 생강, 갓, 미나리, 배, 천일염, 새우젓, 멸치액젓 등이 포함됐다. 생산량에 따라 가격 등락이 심한 농산물의 특성을 감안해 평년과 비교했다.조사 결과, 올해 김장철 김장비용은 20만 6천747원으로 22만457원이던 평년보다 6.2% 저렴해졌다.김장 주재료인 배추는 올해 늦더위가 길어지면서 초기 생육이 부진했으나, 최근 기상 여건이 좋아지고 농업인들의 적극적인 포전 관리에 힘입어 작황이 호전됐다.이에 배추 도매가격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소매가격 또한 지난 18일 기준 포기당 3천198원으로 한 달 전보다 63.9% 내렸다. 전국 최대 주산지인 해남지역 출하가 본격화되는 이달 말에는 더욱 안정될 것으로 보인다.마늘과 고춧가루 소매가격은 평년 대비 각각 18.9%, 8.4% 하락했고, 양파와 생강도 각각 21.0%, 14.5% 저렴했다. 새우젓 등 수산물도 내림세다.다만, 생육기 이상기후로 무와 미나리, 쪽파는 강세를 보였다.문인철 aT 수급이사는 "공사가 관리하는 무, 배추, 마늘, 양파, 건고추 등 5대 채소가 모두 김장재료"라며 "김장재료의 수급상황이 갈수록 좋아져 가격이 안정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한편, 정부는 김장 채소 구입비용을 최대 40% 할인 지원하고 있다. 특히 마늘 등의 필수적인 양념 재료는 정부가 직접 수매한 비축 물량을 대형마트에 직공급 하면서 소비자 부담을 경감하고 있다. 또 김장을 계기로 농축산물의 소비를 촉진하기 위한 노력도 기울이고 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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