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담빛영화관' 오는 15일부터 운영 재개

입력 2024.08.08. 14:52 이정민 기자
위탁 업체 재선정…연중무휴

담양의 작은영화관 '담빛영화관'이 1개월간의 임시 휴관을 마치고 정상 운영한다.

8일 담양군에 따르면 담빛영화관은 1개월간의 임시 휴관 기간 중 안정적인 업체를 재선정하는 과정을 거쳐 작은영화관 주식회사에 위탁했으며 오는 15일 재개관을 앞두고 있다.

작은영화관 주식회사는 담빛영화관, 해남시네마, 영암기찬시네마를 포함해 전국 17개 지점을 위탁관리하고 있으며, 11개 지점에 기술을 지원하고 있다.

담양군 청소년문화의집 1층에 자리한 담빛영화관은 지난 2021년 8월 군민의 여가문화 활성화를 위해 문을 열었으며, 개관 이래 누적 관람객이 8만2천여명에 달하고 있다.

재개관한 담빛영화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연중무휴로 운영되며, 성인 6천원, 65세 이상 어르신과 만 18세 이하 청소년 등은 5천원으로 이용할 수 있다.

이병노 군수는 "다시 문을 연 담빛영화관이 군민에게 일상 속 문화를 쉽게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슬퍼요
0
후속기사 원해요
0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

댓글0
0/3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