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은 오는 27일부터 다음달 12일까지 죽녹원 2층 봉황루와 야외무대에서 '2023년 담양군 성인문해 시화전'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성인문해 교육 참여자의 학습성과에 대한 격려 및 성인문해교육의 필요성과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이번 시화전은 '문해, 배움은 늘 신기하다'를 주제로 진행된다.
담양군 성인문해 시화는 성인문해 교육에 참여한 학습자들 자신의 이야기를 풀어내어 만든 창작물로, 삶의 이야기가 고스란히 담겨있다.
이번 시화전에는 총 98개의 작품이 출품됐으며, 담양군 성인문해 시화전 우수작인 19개의 작품(으뜸상1·버금상2·보람상15·(사)한국문해교육협의회장상 1)과 전국·전남 성인문해 시화전에 출품해 수상한 4개 작품(글꿈상1·전남도지사상1·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장상2)이 전시된다.
시화전에 함께하지 못한 학습자들의 작품은 다음달 16일부터 온라인 전시관에서 모두 감상할 수 있다.
한편, 군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3년간 중단했던 담양군 성인문해 한마당을 다음달 25일 담양군노인복지관에서 개최하며, 이번 시화전의 시상식과 '도전! 문해 골든벨'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하고 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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