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훈 후보, “20조 재정 인센티브” 3대 원칙 제시

입력 2026.03.13. 05:50 임창균 기자
산업육성·지역균형·생활기반 기준
석화·철강·농수축 고도화 앞장
권역별 특화 미래먹거리 발굴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호남발전특별위원회 상임수석부위원장이 12일 전남광주통합시장 경선을 앞두고 무등일보와 사랑방미디어가 공동으로 진행한 파워인터뷰에서 견해를 밝히고 있다. 양광삼기자 ygs02@mdilbo.com

전남광주통합특별시에 내려올 20조원의 재정 인센티브에 대해 다양한 활용 방안이 제시되는 가운데, 이병훈 전남광주통합특별시장 예비후보는 미래산업육성, 권역별 균형발전, 생활 기반 투자라는 세 가지 원칙을 제시했다.

12일 무등일보와 사랑방미디어가 공동으로 진행한 파워 인터뷰에 출연한 이병훈 예비후보는 향후 통합특별시에 내려올 20조원의 재정인센티브에 대해 “세 가지 원칙 하에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그가 제시한 원칙은 ▲지역 기반 산업 고도화와 미래 산업 기반 구축 ▲권역별 균형 발전과 전략 산업 발굴 ▲생활 기반 투자를 통한 주민 삶의 질 향상이다.

여수의 석유화학, 광양의 철강, 농촌지역의 농수축산업 등을 지역의 대표적인 사업들을 고도화한다. 기존 산업을 스마트팜, 스마트 팩토리 등을 AI 기반 기술을 활용해 고도화하고 동시에 반도체·데이터센터 등 미래 산업과 함께 육성해 지역의 산업 경쟁력을 높인다.

또 광주권과 전남 여러 권역의 산업들을 지역의 강점과 특성에 맞게 육성시켜 향후 미래 먹거리 산업 발굴로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특별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생활 기반 투자의 중요성도 강조했다. 청년과 고령층, 사회적 약자를 위한 각종 지원과 복지 서비스를 강화하고 농어촌 지역의 의료·교통·주거 환경을 개선해 27개 시군구를 하나의 특별시로 만들어나가겠다는 구상이다.

이 후보는 “정부가 지원하는 20조원 규모의 재정 인센티브는 5년에 걸쳐 집행되는 만큼 장기적인 관점에서 사용해야 한다”며 “이 20조원을 잘 사용해 향후 통합특별시의 산업구조를 바꿀 마중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임창균기자 lcg0518@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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