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 설계를"

입력 2025.06.04. 15:03 이삼섭 기자
[이재명 대통령에게 바란다]
김재중 광주시 대변인실 주무관

오늘 제21대 대선을 통해 새로운 정부가 출범한다. 새 정부의 출범은 단순히 정치적 국정 운영의 변화를 넘어, 행정의 방향과 국민 개개인의 삶에 큰 영향을 미치는 중대한 전환점이 될 것이다.

가장 시급한 과제는 내수 경기 침체와 성장률 둔화라는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혁신적이고 실효성 있는 정책을 설계하는 데 있다.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먹고살기 쉬운 나라'를 만들기 위해 공무원의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

지자체 공무원으로서 지역의 세심한 현안과 갈등이 원활히 해결될 수 있도록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정책이 병행될 때 현장 중심의 행정이 더욱 효과적으로 구현될 수 있다.

아울러 극심한 사회 갈등을 해소하고 국민 통합과 사회적 치유를 이루는 일 또한 새 정부의 중요한 책무다. 실용과 소통, 안정과 개혁이 조화를 이루는 국정 운영을 기대한다.

새 정부가 명확한 비전과 목표를 제시한다면 우리 공직자들은 이를 신뢰하며 책임감과 사명감으로 국민을 위한 정책 실현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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