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6 재선거' 조국혁신당, 곡성 박웅두 후보 확정

입력 2024.09.10. 19:32 이정민 기자
영광은 장현·정광일 후보 결선 진행

박웅두 후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곡성군수 재선거 조국혁신당 경선에서 박웅두 후보가 최종선출됐다. 또 영광군수 후보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장현·정광일 후보가 결선을 진행한다.

10일 조국혁신당에 따르면 이날 10·16 곡성군수 후보자로 박웅두 후보가 선출됐다. 또 영광군수 후보자로는 과반 득표자가 나오지 않아 장현·정광일 후보가 결선 투표를 진행한다.

곡성군수 후보로 선출된 박 후보는 손경수 후보와 맞대결을 펼쳐 과반수를 획득, 최종 후보로 확정됐다.

장현 후보.

영광군수 후보로 결선에 오른 장현·정광일 후보는 오만평 전 경기도의원과 정광일 김대중재단 수석부위원장, 정원식 여성항일운동연구소장 등과 경선을 치뤘지만 과반 득표를 하지 못했다. 장 후보와 정 후보의 순위는 공개되지 않았으며, 조국혁신당은 이번주 내로 결선을 치러 최종후보자를 결정할 예정이다.

정광일 후보.

이에 앞서 민주당은 영광군수 재선거 후보로 장세일 전 전남도의원을, 곡성군수 후보로는 조상래 전 전남도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한편, 본 선거는 오는 26일~27일 후보자 등록을 거쳐 10월 3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사전투표는 10월 10~11일, 본투표는 10월 16일 이뤄진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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