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이 오는 10월 16일 치러지는 곡성·영광군수 재선거에 후보를 배출한다.

국민의힘 전남도당은 6일 공천관리위원회(공관위) 회의를 개최하고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후보자 추천 신청 공모 일정 및 제반 사항을 의결하고 본격적인 공천 일정을 시작했다고 6일 밝혔다.

전남도당 공관위는 지난 3일 제7차 도당 운영위원회 심의를 통해 총 5인의 공관위원 구성으로 의결됐으며, 이어 5일 190차 최고위원회 의결로 최종 구성이 확정됐다.

공관위는 이날 1차 회의를 통해 공천 공고 방법 및 일정, 후보 부적격기준 등을 확정했고 오는 9일까지 후보자 등록 공고 후 10일부터 12일까지 전남도당에서 공천 신청 접수를 하고 13일 후보자 면접 및 평가를 통해 후보자를 확정할 계획이다.

김화진 위원장은 "영광⸱곡성군 발전을 위해 헌신할 수 있고 지역 현안에 능통한 인재를 후보로 출마시킬 수 있도록 공정한 심사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며 "국민의힘이 지역균형 발전에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시도군민 분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한다"고 말했다.

한편, 공모신청 자격 및 제출 서류 등의 자세한 사항은 국민의힘 전남도당 홈페이지에서(https://cafe.naver.com/jeonnam061/2359)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