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봉근 더불어민주당 광주 광산구청장 예비후보가 광산구를 소재로 한 신곡을 발표해 눈길을 끈다.
3일 윤 예비후보에 따르면 지난 1일 발표한 '광산이 좋구나'는 자신의 저서 '광산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의 후속으로 고향을 향한 애정과 사랑을 가사에 담고 있다.
그는 "고향 광산을 더 많은 사람이 알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지난해 여름부터 광산 21개 동을 찾아다니며 느꼈던 감정을 엮어 '광산이 살아야 호남이 산다'라는 산문집을 출간했었다"며 "조금 더 대중성이 있는 노래로 제작해 보는 것은 어떨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게 된 것이 오늘에 이르렀다"고 설명했다.
이어 "작사는 내가 했지만 이렇게 좋은 곡을 써 주신 정승채 작곡가, 맑은 음색으로 노래해 준 가수 채정숙씨에게 감사하다"라는 말을 전했다.
교사 출신인 윤 예비후보는 수필가로 '들꽃의 삶 촛불의 희망', '큰 생각 열린 리더쉽', '시민과 함께하는 이름다운 동행' 등 총 4편의 책을 출판한 바 있다.
한편 윤 예비후보는 문재인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 국민소통위원, 광주시교육위원회 의장, 광주시의회 의장을 역임했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광산=이성호기자 seongho@mdilbo.com
-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재선거 실시 지역 내 22개(곡성군 11개, 영광군 11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자신이 거주하는 군 지역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유권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군 지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하여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전남선관위는 "재·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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