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행정 전문가'로 알려진 조재윤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3일 '소유'에서 '공존'의 개념으로 인식이 전환된 반려동물 문화의 발전을 위해 화순 동물복지지원센터 건립을 공약했다.
조 예비후보는 "사람과 동물의 조화로운 공존과 성숙한 반려동물 문화 정착에 기여할 동물복지센터 건립을 추진하겠다"며 "긴급보호와 유기동물 방지, 반려동물 사회화, 동물보호 시민교육, 질병관리와 방역 등이 한 곳에서 이뤄지는 복합 문화 공간이다"고 밝혔다.
그는 반려동물 놀이터와 반려인 쉼터로 활용될 펫(pet)테마파크 건립도 약속했다.
조 예비후보는 "두 시설이 만들어지면 반려인과 비반려인이 서로를 이해하고 갈등을 해소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며 "반려인구 증가에 따른 수요에 부응하고 군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조 예비후보는 전남도 예산담당관과 나주 부시장 등 40여 년 동안 공직에 있으면서 행정 능력과 업무 추진력을 인정받았다. 퇴직 이후에는 더불어민주당 화순지역위원회 상근부위원장과 전남도당 지역발전특별위원장을 맡아 지역민과 소통하고 있다.
안현주기자 press@mdilbo.com·화순=추교윤기자
-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내일부터 이틀간 사전투표 10·16 곡성·영광군수 재선거 사전투표가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실시된다.전남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부터 12일까지 이틀간 재선거 실시 지역 내 22개(곡성군 11개, 영광군 11개) 사전투표소에서 사전투표가 실시된다고 10일 밝혔다.사전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민등록증, 여권, 운전면허증 등 신분증을 가지고 가야 한다.모바일 신분증의 경우 앱을 실행해 사진·성명·생년월일을 확인하며, 화면 캡처 등을 통해 저장한 이미지 파일은 인정되지 않는다.사전투표소 내에서는 선거인의 주소지에 따라 관내투표자와 관외투표자의 동선이 구분된다.자신이 거주하는 군 지역 안에 있는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내사전투표)하는 유권자는 투표용지만 받아 기표한 후 투표함에 넣으면 된다.유권자가 자신이 거주하는 군 지역 밖에 설치된 사전투표소에서 투표(관외사전투표)하는 경우에는 투표용지와 함께 회송용봉투를 받는다. 관외 사전투표자는 기표한 후 투표지를 반드시 회송용봉투에 넣고 봉함하여 투표함에 투입해야 한다.재·보궐선거 실시 지역 내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으며, 사전투표소 위치는 투표안내문이나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서 확인 가능하다.전남선관위는 "재·보궐선거일은 공휴일이 아니므로 선거일에 투표할 수 없는 유권자는 사전투표기간 중 투표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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