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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易地思之'] '공영방송 독립'을 윤석열의 업적으로거칠다. 거칠어도 너무 거칠다. 윤석열 정권의 공영방송 대처 방식이 말이다. 야당을 포함한 야권의 인식에 따르자면, 윤 정권은 지금 공영방송 장악을 위해 이성을 상실한 광란극을 벌2023.08.31@ 강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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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외교광장] 캠프 데이비드 한·미·일 정상회의의 역사성지난 8월 18일 미국 메릴랜드주 캠프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이 열렸다. 3국의 정상들이 다자회의에 참여해서 별도로 회담을 가진 것은 1994년 11월 APEC에서의 만남2023.08.29@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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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우문우답'] 모성애이 세상에서 어머니의 사랑만큼 거룩한 게 있을까. 양주동 작사, 이흥렬 작곡의 '어머니 마음' 노래를 들으면 언제나 가슴이 뭉클해진다. 어머니는 자신의 모든 것을 희생해서라도 자식2023.08.22@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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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23년 8월#팔월진초록의 능선 위로 흰 구름이 피어오른다. 여름 구름은 탁월하다. 더위가 뿜어내는 다채로운 세계의 기운이다. 속은 습기로 웅성거리고, 우레를 품기도 하지만, 겉으로는 화안하니2023.08.08@ 이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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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형의 외교광장] 한미동맹과 나토의 심상치 않은 연결한미 양국의 언론이 나토 회원국인미국과 폴란드를 통해 우크라이나로우회 지원한다는 사실을 꾸준히 보도했다한국이 우크라이나에 군수품을, 그것도무기를 공급하는 것은 치명적 결과를가져올2023.08.01@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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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우문우답'] 카르텔 타파최근 들어 윤석열 대통령은 '카르텔'을자주 공격한다. 21세기 한국에 무슨카르텔이 그렇게 많은지 모르겠다건설 카르텔, 복지 카르텔, 교육 카르텔을대통령이 연달아 공격하고 있다윤석열2023.07.25@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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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易地思之'] 도대체 특별감찰관은 어디로 갔는가?"특별감찰관의 위험성을, 특수통출신인 윤 대통령이 모르겠어요?최순실 게이트 때도 당시 이석수특감의 내사가 기폭제가 됐잖아요그래서 일부러 임명하지 않고 있는것이라고 생각해요. 앞으로2023.07.18@ 강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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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AI로 대치되는 예술과 문학의 그늘
2023.07.11@ 이하석 -
[김준형의 외교광장] 이념의 덫에 빠진 가치 외교대한민국이 자유와 인권의 가치를중시하는 민주주의를 지향하는 것은지극히 당연하고, 또 필수적인 일이다.그러나 이러한 진영논리는 국내 정치는물론이고 세계평화에도 치명적인 독을품고 있다2023.07.03@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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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우문우답'] 외래어 유감백화점 엘리베이터를 탔더니 친절하게도층별 안내판이 붙어 있었다. 그런데지하 주치장만 우리말이고 나머지지하 2층부터 9층까지 한 층도 예외 없이몽땅 외래어가 아닌가. 이렇게 우리말을2023.06.27@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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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易地思之'] 언제까지 '괴로운 뉴스'만 봐야 하나?이 세상의 온갖 어두운 사건·사고를열심히 실어 나르고, 추악한 당파적탐욕으로 얼룩진 정치권의 온갖 갈등을미주알고주알 소개하고 분석하는 뉴스를보는 건 때론 너무 힘들고 괴로운 일이다2023.06.20@ 강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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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아픔은 어떤 색깔과 모양으로 기억되는가?
2023.06.13@ 이하석 -
[김준형의 외교광장] 한미동맹 70년, 정전체제 70년한국전쟁의 결말은 종전이 아니라정전이었다. 70년 동안 전쟁상태를살고 있고, 한미 군사동맹의 견고성은역설적으로 평화가 확보되지 못했다게다가 분단의 기원과 구조화에 대한미국의 책임을2023.06.07@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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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우문우답'] 재판 유감나는 우리나라 검찰이 권력의 하수인노릇이나 충실히 하면서 정의의 파수꾼역할을 제대로 못하는 걸 보면서 자주분개하는데, 요즘 와서는 분노의 화살이판사에게 향하는 경우도 많아졌다도저히2023.05.30@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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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역지사지'] 윤석열은 왜 협치를 하지 않을까?윤석열 역시 '적폐청산'이란 말만쓰지 않았을 뿐 사실상 적폐청산의길로 나섰기에 협치는 원초적으로기대하기 어려운 것이었다. '조국 사태'에대한 반작용으로 이루어진 윤석열의집권도 정상2023.05.23@ 강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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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희망을 챙기고, 공감으로 소통하다
2023.05.16@ 이하석 -
[김준형의 외교광장] 윤석열 정부 1년의 외교윤석열 정부는 편을 정하고 미국의전위대 역할을 자처한다외교를 하는 것이 아니라 마치 전쟁을하는 것처럼 보인다. 선악과 흑백의이분법이 난무하고, 항상 '결단'이라는것이 이어진다.2023.05.09@ 김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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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우의 '우문우답'] 환대를 조심하라문제는 윤석열 대통령의 눈에는 오직?미국, 일본 두 나라밖에 안 보이고,?균형외교, 국익, 나라의 품격, 이런 것은?안중에 없다는 사실이다. 2008년 이명박?대통령이 부시 미국2023.05.02@ 이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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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준만의 '易地思之'] 제발 욕 대신 말 좀 하고 살아보자욕설과 모욕을 동반하는 악플과 문자폭탄은 합리적인 토론과 논쟁을 죽이고 힘으로 밀어붙이는 폭력에 가까운 것이기에 규탄받아 마땅하다. 표현의 자유가 있지 않느냐고? 그건 법적 처벌을2023.04.25@ 강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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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석의 '발견과 되새김'] 도시의, 왜곡된 봄 풍경들꽃 피는 시기가 순차적이지 않고한꺼번에 일어나버리니, 자연계는물론 인간들도 혼란을 느끼지 않을 수 없다무엇보다 꽃 피는 시기가 당겨지는'교란 현상'이 해가 갈수록 더해지는 듯하다이2023.04.18@ 이하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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