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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정신 헌법 전문 수록만이 근본적 해결책[43주년, ‘오월 광주’의 오늘] ⑦5·18 제대로 알려야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광주시민들이 전두환을 중심으로 한 신군부세력에 맞서 죽음을 무릎 쓰고 벌인 민주주의 항쟁임에도 불구하고 지난 43년간 온갖 왜곡과 폄훼가 끊이지 않는 안타까운 상황이다. 같은 민족이지만 시대와 상황에 따라 5·18을 다르게 해석하고 있다. 43주년을 앞두고 5·2023.05.17@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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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불자 242명 중 233명 '미확인'···책임자 조사도 '차질'[43주년 5.18, ‘오월 광주’의 오늘] ⑥진상규명위 남은 숙제는? "왜 쏘았니? 왜 찔렀니? 트럭에 싣고 어디갔니?" -1980년대 민중가요 '오월의 노래' 中.진실을 밝힐 마지막 기회로 꼽히던 5·18진상규명위원회의 활동 종료가 코앞으로 다가왔지만 1980년 광주의 비극은 여전히 '물음표'투성이다.43년의 세월이 흘러 관련자들이 하나둘 세상을 떠나고2023.05.15@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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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최후 항전지 원형 그대로, 8월 첫삽 뜬다[43주년 ‘오월 광주’의 오늘] ⑤옛 전남도청 복원 어떻게 되가나5·18민주화운동 당시 시민군 최후 항쟁지였던 옛 전남도청 복원 공사 착공이 코앞으로 다가왔다.43년 전인 1980년 5월18일부터 항쟁 마지막날인 5월27일까지 당시의 모습으로 최대한 원형을 보존해 복원될 예정이다.우리나라 민주화 역사의 큰 분기점이 된 '80년 5월 광주'를 보존할 수 있2023.05.12@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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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5·18 콘텐츠 대부분 5월에 몰려···이래도 되나?[43주년 ‘오월 광주’의 오늘] ④5·18 관광 현주소광주에서 매년 5·18민주화운동의 흔적을 찾는 연계 투어와 이벤트 행사 등 다양한 관광 프로그램을 선보이고 있으나 일회성에 그쳐 아쉬움이 크다는 지적이다.실제로 5·18 관련 프로그램은 5월, 한 달에 집중돼 있어 5·18자유공원과 국립5·18민주묘지 등 사적지 방문객도 같은 달에 쏠려있다.현재까지 정2023.05.11@ 강승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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文 정부도 '실패한 5.18 헌법 전문 수록···"尹 정부도 장담 못해"[43주년 ‘오월 광주’의 오늘] ③윤석열 대통령 5·18 공약 윤석열 대통령은 줄곧 5·18 정신을 헌법 전문에 수록하겠다는 의지를 밝힘에 따라, 민주정부에서도 이루지 못한 지역 염원이 보수정부에서 실현될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컸다. 결과적으로 개헌 논의가 진전을 이루지 못하면서 윤 대통령 임기 내 헌법 전문 수록은 장담할 수 없는 상황이다. 5·12023.05.10@ 이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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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화 증언하는 86만장···다음 세기까지 빛날 인류 유산으로[43주년 ‘오월 광주’ 의 오늘] ②유네스코 기록유산 등재 12년"'공수부대원들이 개돼지를 때려잡듯 시위대를 진압했다', '군인들이 대검을 들고 닥치는 대로 학생들을 찔렀다'… 모두 유네스코에 등재된 기록물 내용입니다. 거짓 증언과 사실 왜곡 속에서도 진실이 흐려지지 않는 이유입니다."43년간 숱한 왜곡과 폄훼에도 80년 5월의 진실이 흔들리지 않는 이유2023.05.09@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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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쪼개진 5.18, 43년 전 광주처럼 하나로 뭉쳐야"[43주년 ‘오월 광주’ 의 오늘] ①용서와 화해 논란격동의 시기였던 1980년 5월, 광주시민의 피로, 숭고한 투쟁으로 민주주의를 얻었다. 하지만 일부 극우 세력들은 여전히 5·18민주화운동을 폭동이라 폄훼·왜곡하는 망언을 일삼고 있으며 지난 한 세월을 함께 버텨온 5월 단체 간 불협화음도 되풀이되고 있다. 43년의 세월이 흘렀지만, 무엇 하나 명확해진2023.05.07@ 이정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