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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 5·18묘지 전두환 비석 한참 짓밟은 이재명 "오래 사시라"2021.10.22@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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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이름은 오월, 예쁜데···가슴 한켠이 시렸어요"[518명에게 듣는 5·18 미래 30대 최오월씨]광주에서 나고 자라 직장을 다니다 현재는 두 자녀를 위한 일에만 몰두하고 있는 최오월씨. 1982년 5월에 태어난 그는 '만물이 소생해서 활기를 찾는 5월의 계절처럼 싱그럽게 살라'는 아버지의 선물로 '오월'이라는 이름을 갖게 됐다고 했다.하지만 광주에서 '오월'이라는 이름을 갖고 살아가기란 녹록치 만은 않2021.10.22@ 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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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이리 형식적이죠? 풍부한 오월의 감정 있잖아요"[518명에게 듣는 5·18 미래 조은재 오월밥집 청년대표]"'엄마가 말씀하신 그 중요한 내용들을 왜 이렇게 형식적으로 설명하지?'하는 의문이 있었어요. 전국에서 5·18을 교과서상으로만 배우더라도, 광주에서는 다를 수 있을 거라는 아쉬움이죠."조은재 전 오월밥집 청년대표는 "5·18을 형식적으로 글로만 전달받는 느낌이 있었다"며 "우리가 5·18에 쉽게2021.10.18@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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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측 '전일빌딩 헬기사격 탄흔' 끝내 부정회고록에서 5·18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서 헬기 사격을 목격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 선고를 받은 전두환(90)에 대한 항소심 재판이 열린 가운데 전씨 측은 전일빌딩 탄흔이 헬기사격으로 인해 발생할 수 없음을 재차 강조했다.광주지법 제1형사부(재판장 김재근 부장판사)는 18일 오후 2시 201호 법정에서 사자명예훼손 혐2021.10.18@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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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지법 18일 전두환 재판, 당일 방청권 배부법원이 고 조비오 신부 사자명예훼손 혐의를 받는 전두환(90)씨의 항소심 불출석을 허가한 가운데 18일 열릴 공판기일 방청권을 선착순 배부한다고 12일 밝혔다.법원은 오는 18 오후 1시 10분 201호 법정 입구에서 일반인 방청석 20석을 선착순 배부한다.법원은 코로나19 확산 방지 차원에서 우선 배정 방청석을 38석, 일반 방청석을 20석으로 축소했다.2021.10.1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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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민주경찰 안병하 33주기 "그를 기억해달라""처음에는 41년 전 남편이 지역민들을 위해 명령했던 모든 행적이 묻히는 줄 알았다. 지금이라도 고 안병하 치안감을 기억해준 모든 분들에게 감사하고, 앞으로도 매년 추모제에 참석해 남편의 애민정신을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지난해 5월 '안병하 평전' 출판기념식 이후 1년여 만에 다시 광주를 찾은 전임순(88·여) 여사는 41년 전 남편이 근무했던2021.10.09@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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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상 규명·책임자 처벌해야 새로운 미래로"[518명에게 듣는 5·18미래양초희 전남도의회 국제교류담당]"5·18은 여전히 끝나지 않은 기억입니다. 단순히 지워버려야 하는 기억이 아닌 피해자들을 함께 보듬고, 민주화정신을 다른 국가들과 나누기 위해선 명확한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은 반드시 이뤄져야 합니다."전남도의회에서 국제 교류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양초희씨(35)에게 5월은 특별한 기억이다.서울2021.09.30@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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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번 버스 안내방송, 5·18 소개 어떨까요"[518명에게 듣는 5·18의 미래 이민지 사회복지 공무원]"학생들과 젊은 청년은 대중교통을 자주 이용하는데, 5·18의 역사적인 장소를 노선으로 운행하는 518번 시내버스에서 5·18의 역사적 사실을 짧게나마 안내한다면 시민들이 더 쉽게 5·18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광주에서 사회복지 공무원으로 일하는 이민지(27)씨는 5·18 광주민주화운동2021.09.29@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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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기 사격해 다리만 쏠 순 없나" 5·18 증언5·18 광주 민주화운동 당시 광주에 투입된 506항공대에서 실제 헬기 사격에 대한 논의가 있었음이 확인됐다.광주지법 형사1부(재판장 김재근)는 27일 오후 201호 형사대법정에서 고 조비오 신부의 명예를 훼손한 혐의로 기소돼 1심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전두환 전 대통령의 항소심 5번째 공판기일을 진행했다.이날 재판에는 피고인 측 506항공대 헬기 조종사 32021.09.27@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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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광장 민주의 빛, 분수처럼 퍼져나가길""광장의 분수대가 광주의 새 랜드마크로 조성되는 동시에 분수대가 선보일 민주·인권·평화의 가치가 전세계로 전달될 수 있길 바랍니다."양진철 광주 동구 문화기반조성팀장은 5·18민주광장의 미디어아트 작업을 통해 광주가 품고있는 민주·인권·평화의 메시지가 세계로 뻗어나가는 장이 되길 희망했다.앞서 조성된 랜드마크인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또한 민주·인권·평2021.09.18@ 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