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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만원, "5·18은 북한이 저지른 전쟁범죄"···신문 광고 논란5·18민주화운동 '북한군개입설' 등 허위·왜곡 사실로 재판에서 벌금과 징역형을 선고받은 지만원(81)씨가 신문에 자신의 책 광고를 내면서 같은 주장을 반복해 논란이 일고 있다.12일 5·18기념재단 등에 따르면 한 일간지 39면 오피니언면 하단 통광고에 '한 육사인의 호소'라는 제목의 글과 지씨가 쓴 5·18 관련 책 4권의 표지 사진이 실렸다.지씨는 광2022.04.12@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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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5·18사적지, 해설사와 함께해요전남도는 5·18 항쟁사를 알리고 5·18의 숭고한 민주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도내 관련 사적지에서 전문 역사해설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도내 5·18 사적지를 찾는 도민·관광객에게 전남의 5·18을 상세히 설명해 역사를 바로 알도록 돕기 위한 사업이다.5·18민주화운동은 1980년 5월 광주에서 시작됐으나 전남 여러 지역으로 확산2022.04.11@ 류성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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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뮤지컬 '광주'···서울·광주 무대 올린다42년전 5·18민주화운동을 담은 뮤지컬 '광주'가 세번째 시즌의 막을 올린다.광주문화재단 등은 15일부터 서울 예술의전당 CJ토월극장에서 1980년 5월 광주의 아픔이 담긴 뮤지컬 '광주'를 공연한다.작품은 이날 개막 공연을 시작으로 다음달 1일까지 이어지며 같은달 14일에는 광주 빛고을시민문화관에서 관객을 만난다.작품은 5·18민주화운동의 실제 이야기를2022.04.11@ 김옥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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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올해 5·18기념식 참석할 듯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이 다음달 18일 열리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에 참석할 것으로 보인다.10일 지역 정치권에 따르면 윤 당선인이 최근 호남 출신 인사들과의 오찬 자리에서 5·18기념식 참석 의사를 밝힌 것으로 알려졌다.또한 공약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도 약속한 것으로 전해졌다.박주선 대통령취임식 준비위원장도 최근 언론 인터뷰에서 '윤 당2022.04.10@ 김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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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2주년 5·18 기념행사, 청년·청소년 위주 다채제42주년 5·18민주화운동을 맞아 청년과 청소년 중심의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된다.6일 5·18민주화운동행사기념위원회에 따르면 행사위는 지난달 22일까지 전국 단체를 대상으로 시민공모사업을 모집, 총 35개 사업을 선정했다.행사위는 올해 ▲ 5·18정신의 헌법전문 수록과 완전한 진상규명의 의지를 담은 사업 ▲ 광주의 오월이 변화된 세상, 새로운 시대를 여는2022.04.0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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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 '7발 총상' 고 김행주씨국립5·18민주묘지관리소는 4월 이달의 5·18민주유공자로 고 김행주씨를 선정했다고 6일 밝혔다.1980년 5월 18일 광주상고 야간부에 다녔던 고 김행주씨는 교련복을 입고 시내에서 신문 수금을 하러 다니던 중 계엄군에 붙들려 구타당했다.이후 시민군으로 활동한 김씨는 5월 22일 시위차량에 탑승해 현장을 돌아다니다 광주교도소 인근에서 계엄군이 쏜 7발의 총2022.04.06@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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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기록관, 오월정신 계승·실천 특별프로그램 운영5·18민주화운동기록관은 5·18민주화운동 정신의 계승과 실천을 위해 청소년과 청년을 대상으로 '5·18민주화운동 기록 함께 읽기 특별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강연자는 '너와 나의 5·18'의 저자 은우근·한순미 씨, 박진우 5·18기념재단 연구실장, 김봉국 전남대학교 호남학연구소 HK연구교수, 옛 전남도청원형복원 지킴이단의 추혜성 씨, 홍성칠 옛 전남도청2022.04.05@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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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두환 사망' 회고록 손해배상 항소심, 배우자 이순자가 이어받는다전두환 회고록 손해배상 소송 항소심이 저자 사망에 따라 배우자인 이순자(83·여)씨가 소송을 이어받는다.광주고법 제2민사부(재판장 최인규)는 30일 204호 법정에서 5·18단체와 고 조비오 신부 조카 조영대 신부가 전두환(회고록 저자)씨와 아들 전재국(출판자)씨를 상대로 낸 손해배상소송 항소심 네 번째 변론기일을 열었다. 이날 재판은 전두환 사망 이후 열2022.03.30@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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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8 계엄 해제 성명 낸 저항시인 조태일 42년만에 '무죄'1980년 전두환 신군부의 헌정 유린에 맞서 계엄 해제를 촉구한 저항 시인 죽형 조태일(1941~1999년)씨가 재심을 통해 42년 만에 무죄를 선고받았다.광주지법 형사 7단독 전일호 부장판사는 계엄법 위반 혐의로 기소돼 군법회의에서 유죄를 선고받은 고 조씨에 대한 재심에서 원심을 깨고 무죄를 선고했다고 27일 밝혔다.저항 시인인 조씨는 자유실천문인협회(자2022.03.27@ 김종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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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독한인 생애로 본 5·18항쟁' 올해 첫 오월기억포럼 시작"파독 광부와 간호사 등 재독한인들에게 '1980년 5월 광주'는 민주화를 열망하면서 하나로 뭉치는 계기가 됐고, 40여년이 흐른 지금까지 재유럽오월민중제를 열고 후세들에게 5·18 정신을 알리고 있습니다."'재독한인의 생애사와 5·18'에 대한 고찰을 시작으로 올해 첫 '오월기억포럼'이 시작됐다.25일부터 6월까지 다섯 차례에 걸쳐 열리는 '오월기억포럼'2022.03.25@ 김종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