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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특별한 휴식,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한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이하 박람회)가 열띤 분위기 속에 진행 중이다. 지난 3월 31일 전야제 행사 후 4월 1일부터 10월 31일까지 관람객 800만 명(외국인 32만 명 포함) 유치를 목표로 운영을 시작한 박람회에 국내 및 국외 관람객 발길이 붐빈다. 전체 214일간 일정 중 지난 4월 10일 관람객이 300만 명을 넘어섬으로써 애초 관람객 유치 목표 37.5%를 달성했다. 문을 연 지 40일 만이다. 300만 번째 입장 행운의 주인공은 10일 오후 2시 22분에 동문으로 입장한 관람객 이정애2023.05.16@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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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황룡강 정원에서 꽃길을 걸어요5월 둘째 토요일 연일 초여름을 의심케 하는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고 있다. 더위를 식히기 위해 나들이객들이 장성 황룡강 꽃길을 찾고 있다. 황미르랜드 정원은 10억송이가 넘는 꽃밭을 조성했다. 강 상류 지역에서 부터 3.2㎞ 구간이 다채로운 봄꽃이 활짝 피어 나들이객들에게 인기 있는 여가활동의 장소가 되고 있다. 드넓은 꽃밭에는 꽃양귀비가 활짝 피어 일대 장관을 이루고 있다. 노란 꽃, 붉은 꽃, 형형색색으로 강가에 꽃 정원을 장식 어서 오시라 손짓하고 있다.강을 건너 오가는 사람들이 줄을 잇고 꽃밭에는 가족과 함께 연인과 함께 기2023.05.16@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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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광주는 교육이다광주역사민속박물관에서는 '광주는 교육이다.' 라는 주제로 지난 4월부터 전시회가 열리고 있다. 입구에 '광주향교' 글자와 함께 향교의 전경이 영상으로 나타난다. 1896년 광주에서 첫 근대학교가 문을 열었다. 차츰 학생 수가 불어나면서 향교를 시내로 옮길 무렵 광주 공립보통학교가 문을 열면서 광주지역의 신교육이 시작됐다.광주향교는 광주에서 가장 오래된 교육기관이었다. 향교의 '명륜당' 이란 현판 작품은 조선 후기 문신이자 학자인 우암 송시열의 친필이다. 1841년에 광주향교가 화재로 소실되면서 1844년 명륜당을 재건하면서 그때2023.05.12@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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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물 절약은 생활 속 참여·실천이 관건"일상생활에서 물은 가장 소중한 자원중 하나다. 지난해 11월부터 물 절약 캠페인에 광주시민 모두가 동참하고 있다.21세기에는 물 위기시대라고 한다. 광주시자원봉사센터는 5개 구 지역별로 자원봉사자들이 일주일에 한번씩 상가,사무실 등을 방문해 물절약 캠페인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가을부터 시작된 가뭄이 계속되어 예전처럼 물을 함부로 사용하다보면 조만간 제한급수를 해야한다고 한다.광주상수도사업본부와 광주시자원봉사센터가 공동으로 물절약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자원봉사자들은 매주 1회씩 물절약 홍보 전단지와 20%아끼기 스티커를2023.04.26@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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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어르신 굶지 말고 식사하러 오세요"지난 27일 무안군 현경면 수양촌마을 회관에서는 짜장면 잔치가 벌어졌다. 현경면 해야농장 김현희 대표, 참솔고표고버섯 김명희 대표, 사거리반점 김경만 대표 등이 동네 어르신을 모시고 음식을 대접한 것이다.마을회관 공터에서 짜장면을 삶고, 군고구마와 표고탕수육으로 차려진 밥상이었다. 이날 식사에는 50여명의 동네 어르신이 모여 입술에 묻은 짜장면을 닦으며 기분 좋은 한때를 보냈다. 어르신들이 식사하는 동안에는 재능기부로 작은 공연이 진행됐다.공연에는 이성숙(신명색소폰)과 윤진(기타연주), 박종윤(풍각소리), 박종만(민요메들리), 수2023.04.26@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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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빛고을타운, 국제안전도시 광주 구현 자율구급단 운영광주빛고을노인건강타운(이하 빛고을타운)은 광주 남부소방서와 협력해 4월부터자율구급단 운영에 들어갔다.빛고을타운은 평소 4천여명의 회원들이 이용하고 있다. 목욕탕, 수영장, 헬스장 등의 안전취약시설이 있고 응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상시 내포하고 있어 한시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에 대한 대비책으로 직원들을 대상으로 연 1회 이상의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하고 타운 내외에 총 9대의 자동제세동기를 구비하여 안전사고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또 언제 어디서나 구급요원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전문성을 높이고자 전 직원으2023.04.26@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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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의미 없는 '마스크 해제'··· 생활 필수품됐다방역 당국의 '실내 마스크 해제'에도 불구하고, 일상에서는 아직도 마스크가 자리 잡고 있다. 코로나는 끝나가고 있지만 또 다른 이유들로 사람들은 마스크를 벗지 못하고 있어 '마스크 해제'는 의미가 없는 상황이다.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는 지난달 20일 대중교통과 마트 등 대부분의 시설에서 실내 마스크 의무 착용을 해제했다.하지만 사람들은 여전히 마스크 착용을 이어가고 있다. 코로나바이러스의 재유행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과 미지의 바이러스 유행에 대한 공포감이 여전히 존재하고 있기 때문이다.올해 초 실외 마스크 해제가 실행됐을 때도 사람들은2023.04.26@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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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기자영상] 광주비엔날레 즐기기2년에 한 번 열리는 광주비엔날레는 올해 14회째를 맞이했다. 주제 '물처럼 부드럽고 여리게'로 오는 7월 9일까지 94일간 전시한다. 주 전시관을 비롯한 국립광주박물관, 무각사, 양림동, 예술공간 집 등에서 열리고 있다.박서보 첫 예술상은 엄정순의 '코 없는 코끼리'가 받았다. 인도네시아 일본 거쳐 한반도에 처음으로 들어온 고난의 여정을 따라가는 과정을 관객참여형으로 작품을 관객이 만져 볼 수 있게 했다.과달루페 마라비야 '질병 투척기'작품은 이주민들에게 박해와 정치적 압박에 대한 저항을 상징하는 작품이다. 작가가 암에 걸려 경험2023.04.24@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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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음악인류학자 정추의 음악 그리고 삶광주 양림동 출신 음악인류학자인 고(故)정추 선생의 탄생 10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이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열렸다.정추는 한국에서는 월북했다는 이유로, 북한에서는 김일성 우성화를 반대했다는 이유로 잊힌 음악가지만 카자흐스탄에서 고려인 가요 채록으로 한민족의 음악을 지킨 민족음악 선구자다.전시에서 굴곡진 역사 속에서 망명을 선택한 음악인류학자 정추의 기록과 음악을 엿볼 수 있으며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아시아문화박물관 기획전시실1에서 만나볼 수 있다.전시는 총 3부로 이루어져 있으며, 1부에서는 1923년부터 1946년까지 예술가 집안에2023.04.20@ 김양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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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네방네] 추억이자 소울 푸드인 홍어, 詩가 되다문순태 작가는 지난 14일 오후 2시에 나주시 영강동 어울림 센터에서 세 번째 시집 '홍어' 출간 기념 북&토크콘서트 성황리에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김만성 소설가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숙 시인의 '홍어, 전라도의 힘' 시 낭송, '문순태 문학인생 60년' 영상 상영, 박상희 아동문학가의 '어머니와 홍어' 시 낭송, 문순태 시인, 강건희 (주)영산홍어 대표, 김종 시인이 함께하는 '시와 홍어의 만남' 토크쇼, 권준희 통기타 가수 공연, 천연염색 작가인 최미성 동신대 교수의 '홍어 이야기', 이영지 나주학회 문학반장의 '타오르는 강 속2023.04.20@ 김양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