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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장 내 무면허 지게차 사망 사고 책임' 대표 등 3명 기소광주 냉장고 부품제조업체에서 무면허 운전 지게차에 치인 외국인 노동자가 숨진 사고와 관련해 검찰이 대표이사 등 3명을 기소했다.경영상 책임이 큰 대표이사에게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 지역 내 두 번째 기소 사례다.광주지검 공공수사부(김명옥 부장검사)는 15일 중대재해처벌 등에 관한 법률 위반(중대재해처벌법)과 산업안전보건법 위반 등 혐의를 받는 냉장고 부품 제조공장 대표이사 A씨를 불구속 기소했다.또 업무상과실치사 등 혐의로 외국인 노동자 B씨와 제조팀장 등 2명도 함께 재판에 넘겼다.A씨는 지난 1월9일 오후 2시20분께 광주 광2024.04.15@ 이관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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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잇단 비위 책임' 문병훈 서부경찰서장 대기발령경찰청이 광주 서부경찰서 소속 경찰관들의 잇단 의무위반 행위에 대한 지휘 책임을 물어 문병훈 서부서장을 대기발령 조치했다.15일 광주 서부경찰서에 따르면 문 서장은 이날 오후부터 광주경찰청 경무기획정보화장비과로 대기 발령됐다.문 서장의 갑작스러운 대기발령은 지난해 2월7일 부임 이후 이어진 소속 경찰관들의 음주운전에 대한 문책성 조치로 알려졌다.실제 서부서는 문 서장 부임 이후 최근까지 음주운전 비위 사건이 잇따라 발생했다.윤희근 경찰청장의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 1호' 발령 기간(3월7일~4월11일)인 이달 3일 본서 형사과 소2024.04.15@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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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 대비 나섰다광주시가 집중호우, 폭염,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피해를 최소화하고 현장 대응력을 강화하기 위해 사전대비에 나섰다.광주시는 최근(11~12일) 시청 17층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실에서 5개 자치구와 함께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자연재난 대처능력 향상 등 전반적인 안전관리 실태 등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광주시는 지난해 여름 기록적인 폭우에도 인명피해 제로를 달성했던 대처 경험을 바탕으로 올해 여름도 피해를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이번 점검에서는 ▲신속한 비상 대응체계 구축 ▲인명피해 우려지역 발굴·점검·안전관리 ▲방재시설 정비2024.04.15@ 박석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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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주운전發 대기발령에 집중감찰까지 ‘광주경찰 폭풍전야'경찰청장 명의의 ‘의무위반 근절 특별경보’에도 아랑곳 않고 광주경찰청 소속 경찰관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잇따르자 지휘 책임을 물어 광주 서부경찰서장과 형사과장이 대기발령 조치됐고 동부경찰서는 집중 감찰을 받게 됐다.특히 피감 대상인 동부서는 경찰청이 의무위반 행위가 발생한 일선서 관리자들에 대한 지휘 책임까지 묻는 상황이라 긴장하는 분위기다.15일 광주청 등에 따르면 광주청 감찰계는 16일부터 21일까지 6일간 동부서를 대상으로 집중 감찰에 돌입한다.이번 집중 감찰은 광주청 소속 경찰들의 음주운전 비위가 연달아 발생한데다 지난 12일2024.04.15@ 박승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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곡성서 1t화물차 저수지 추락...70대 2명 숨져곡성에서 1t 화물차가 저수지로 추락해 70대 두 명이 숨졌다.15일 곡성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35분께 곡성군 오곡면 구성저수지에 70대 남성 A씨가 몰던 1t 화물차가 빠졌다.이 사고로 A씨와 조수석에 타고 있던 70대 남성 B씨가 의식과 호흡이 없는 상태로 출동한 119구급대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지만 숨졌다.A씨와 B씨는 인근 고물상에서 함께 일하는 동료 사이로 확인됐다.경찰은 빗길에 미끄러진 화물차가 가드레일을 충격한 뒤 저수지에 빠진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다.임수민 수습기자 tnalsc2024.04.15@ 임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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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궁 남수현·수영 김민섭, '파리올림픽' 출전권 획득남수현(순천시청), 김민섭(독도스포츠단)이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33회 파리올림픽'에 출전한다.전남교육청은 남수현이 2024 양궁(리커브) 국가대표 최종 2차 평가전에서, 김민섭이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남자 접영 200m 한국 기록을 경신하며 파리올림픽 출전권을 획득했다고 15일 밝혔다.남수현은 순천성남초-순천풍덕중-순천여고를, 김민섭은 여수한려초-여수문수중-여수충무고를 졸업한 지역 인재다.재학생 시절 두 선수를 담당했던 (현)순천여고 교사 정규임과 (전)여수문수중 채철훈 교사는 "재학시절에도 항상 성실하고 모범적이며2024.04.15@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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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대 창업지원단, 성공적인 창업지원 모델 구축 나선다조선대 창업지원단은 중소벤처기업부 지원 2024 특화역량 창업보육센터 육성 지원사업에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대학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한 산학협력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입주기업 지원 및 교수·학생 창업 활성화를 추진하는 사업으로 최대 2년간 총 3억원을 지원한다.창업지원단은 다년간의 창업지원 노하우, 창업 친화적 교원 및 학사제도, 창업하기 좋은 캠퍼스 시설 인프라, 창업보육센터를 통한 창업 초기 기업부터 양산단계 첨단 제조기업까지 원스톱 육성 체계 등의 경쟁력을 인정받아 지원사업에 선정됐다.창업지원단은 축적된2024.04.15@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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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교육청, 글로컬 독서인문교육·미래도서관 모델 개발 '박차'전남도교육청이 독서인문교육의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기 위해 글로컬 독서인문교육 모델과 미래학교 도서관 운영 모델 개발에 주력한다.도교육청은 최근 전남교육청보성도서관에서 열린 독서인문교육 현장지원단 워크숍에서 이 같은 내용을 공유하고, AI(인공지능)·챗GPT 등 기술의 등장에 따라 독서인문교육의 새 모델 개발이 필요하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고 15일 밝혔다.'독서인문교육의 뉴노멀을 설계한다'를 주제로 한 이번 워크숍에는 독서·토론·글쓰기교육, 인문교육 등의 전문가 56명이 참여해 운영 모델 개발을 위한 방향성을 논의했다.먼저 학교급별2024.04.15@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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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교육연수원,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 초청 북토크 가져광주교육연수원이 최근 베스트셀러 '아버지의 해방일지'의 저자 정지아 작가를 초청해 '다시 책으로 북토크'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이번 북토크는 올해 시교육청 독서내실화 사업인 '다시, 책으로' 프로젝트의 실현을 위해 특별 연수 대상 교사와 연수원 교직원 대상으로 이뤄졌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정지아 작가를 모시고 작품을 쓰게 된 배경과 의도, 작가의 삶과 문학에 대한 진정성 있는 이야기를 들으며 진솔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정 작가는 1990년 장편소설 '빨치산의 딸'을 펴내며 작품 활동을 시작으로 소설집 '행복', '봄빛',2024.04.15@ 한경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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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스트 박사과정 재학생 할머니 1천만원 기부광주과학기술원(지스트)은 물리·광과학과 박사과정에 재학 중인 황승재 학생의 조모 이온순(85)씨가 지스트에 발전기금 1천만원을 기탁했다고 15일 밝혔다.이씨는 "항상 베푸는 삶을 강조하며 손자에게도 나눔의 중요성에 대해 자주 이야기해 왔다"며 "최근 뉴스를 통해 이공계 대학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다는 소식을 듣고 손자가 다니는 학교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됐다"고 밝혔다.황승재 학생의 부친 황정태씨는 "그동안 아들이 지스트에서 많은 지원을 받으며 걱정 없이 학업에 집중하는 모습을 보며 학교에 감사한 마음을 갖고2024.04.15@ 한경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