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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군 "코로나 이후는 '숲 치유와 힐링'이 대세"해남군이 코로나 시대 비대면 관광의 확산에 대비해 깨끗한 자연경관과 숲의 가치는 높이는 숲 자원화 사업에 속도를 내고 있다.해남읍의 진산(鎭山)이자 군민들의 휴식처로 사랑받고 있는 해남군 금강산에는 명품 둘레길이 조성된다.총연장 34.26㎞의 둘레길은 오는 2023년까지 금강산, 만대산 일대 기존 임도와 등산로 26㎞를 연결하고, 미개설 구간에는 신설임도2021.03.1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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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거금 양파, 프리미엄 시장 진출고흥군은 지난 8일 금산 신흥마을 광장에서 고흥 햇양파 프리미엄 시장 출하 기념행사를 갖고 고흥군 대표 농산물인 '고흥 양파'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 고흥군은 지난 8일 금산 신흥마을 광장에서 고흥 햇양파 프리미엄 시장 출하 기념행사를 갖고 고흥군 대표 농산물인 '고흥 양파'의 본격적인 출하를 알렸다.채소값의 폭등으로 채소 수입이 증가하면서 양파의 수2021.03.12@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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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염된 침출수 영산강 유입··· 대책 없어나주시 공산면 신곡리 덕음마을의 침출수가 배수로에 흘러나오고 있다. 나주의 한 시골 마을 농수로에서 중금속이 포함된 침출수가 10년이 넘게 흐르고 있어 영산강 오염이 우려되고 있다.특히 이 마을에서 나오는 침출수를 막기 위해 60억 여원을 들여 환경복원 사업을 진행했지만, 공사 중 결함으로 침출수를 막지 못한 것으로 파악돼 부실공사 논란까지 제기됐다.나주2021.03.10@ 임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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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 깨끗한 축산 환경 조성 10억원 투입진도군이 올해 예산 10억 원을 투입해 고품질 축산물 생산을 위한 축산 환경 조성에 나선다.군은 축산 악취로 인한 민원과 축산물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지원을 위한 예산을 배정했다.9일 진도군에 따르면 ▲가축분뇨 처리 지원(3억2천만원) ▲악취측정 ICT 기계·장비 지원(2천만원) ▲축산농장 악취개선 지원(5천400만원) 등을 축산 농가에 지원해 깨2021.03.09@ 임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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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성군, 율포 해양레저관광단지 조성 시작보성군은 지난 3일 율포해양복합센터 건립사업 실시설계 용역보고회를 가졌다.보성군이 사계절 온화한 기후와 뛰어난 자연경관 등 천혜의 입지조건을 갖춘 율포해수욕장 일원을 사계절 해양관광 거점으로 조성한다.이를 위해 보성군은 430억이라는 대규모 투자를 통해 대형 해양 레저관광 사업을 추진하기로 하고 최근 관계 전문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율포해양복합센2021.03.05@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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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르포] 무안읍 5일장 재개장 "간만에 장이 서니 숨통 트이네요"4일 오전 코로나19 확산 방지의 일환으로 2주간 폐쇄됐던 무안군 무안읍 5일시장이 다시 문을 열었다. "장에 나온께 숨통좀 트이제. 집에만 있을랑게 좀이 쑤셨는디 오랜만에 못보던 단골집 상인들도 본께 기분 좋아브러."무안군 전통시장이 폐쇄된 지난 달 19일 이후 처음으로 제대로 된 외출을 했다는 무안읍 주민 김덕순(75)씨는 보름 만에 다시 만난 지인들2021.03.04@ 임장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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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안배에 발목' 영광 참조기 클러스터, 재도전 가나영광 참조기클러스터 조감도. 전남도 제공해양수산부의 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조성 사업 공모에 도전했던 영광 참조기 클러스터가 마지막 관문을 넘지 못하고 탈락했다.지난 3차 공모서 신안(새우·해삼)이 선정되면서 이번 공모에서는 지역적 안배가 이뤄지지 않겠느냐는 우려가 현실화되면서 전남도는 추진 방향 변경 등 다각도로 재검토에 나섰다.스마트양식 클러스터 사업은 12021.02.25@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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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칠대로 지쳤지만 힘든 축산 농가에 힘 보태고파"나주시 왕곡면 거점소독시설에서 축산농가 방문 차량이 소독시설을 통과하고 있다."누군가는 해야 하는 일이니까요. 저희보다 더 힘든 축산 농가를 보면 조금이라도 힘을 보태고 싶습니다."24일 나주시 왕곡면 장산리 축산차량 거점소독시설. 지난해 11월27일 정읍에서 당해 첫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병한 후 나주시 AI방역팀은 눈코 뜰 새 없는 나날을 보내고 있2021.02.24@ 이윤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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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참맛 아시나요 ②보성몰] 온택트 시대 발맞춰 직영전환···특산물 쇼핑 손쉽게벌교 꼬막, 전국 생산지 중 가장 많이 생산하는 키위, 재배 면적이 가장 넓은 녹차 등 보성군의 특산품은 전국적으로 유명한 제품이 대부분이다. 이렇다 보니 보성군의 주요 특산물은 저마다의 자체 온라인 쇼핑몰을 중심으로 판매되고 있어 소비자들이 굳이 종합쇼핑몰을 찾지 않아도 된다. 이 때문에 보성군의 공식 온라인쇼핑몰인 '보성몰'에서 쌀이 가장 높은 판매량을2021.02.24@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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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려진 플라스틱의 재활용···가치를 더 높였다"여수광양항만공사는 지난해부터 선박에서 배출되는 생수병을 재활용해 서류가방을 만들었다. 사진은 선박에서 수거된 생수병을 확인하는 공사 직원들. 명품 브랜드들이 플라스틱 폐기물을 재활용하는 '업사이클링'이 유행인 가운데, 지역 공기업도 자원재활용에 동참하고 있어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특히 그동안 재활용에 사각지대였던 선박에서 버려지는 생수병을 '업사이클링'에2021.02.24@ 선정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