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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마을공동체⑧] 농성 1동 '어쩌다 도시농부'정선희 '어쩌다 도시농부' 대표 "땅도 힘도 마을사람들이 십시일반 도와줬어요. 그 텃밭 하나로 마을이 특별해지는 게 재밌지 않나요? 그 덕분에 작물도, 마을도, 저도 같이 성장하고 있는 것 같아요"00일 광주 서구 농성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정선희 '어쩌다 도시농 ' 대표는 텃밭 하나가 '자랑스러운 마을'을 만들어주는 것 같다며 활짝 웃었다.정 대표에2021.05.25@ 안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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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 농기센터 먼저 두드리세요광주시 농업기술센터의 굴착기 교육. 귀농·귀촌을 준비 중인 퇴직공무원 60대 박모씨는 걱정이 많다. 어려서 농사를 지어봤지만 기계화가 많이 진행된 농사일에 적응할 수 있을지 우려를 하는 것. 그러던 중 광주시농업기술센터가 귀농·귀촌을 준비하거나 퇴직을 앞둔 신중년 세대를 대상으로 운영하는 농기계 전문교육과정이 있다는 사실을 알고 지난 3월부터 교육을 받고2021.05.25@ 박지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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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고' 뽑고 '신화' '창조', 전남농가 기후대책 부심김영록 전남지사가 지난 14일 오후 지난 4월 저온에 따른 수정불량으로 미착과 피해가 발생한 나주시 금천면 배 농가를 방문, 배 저온피해 현장을 점검하고 농업인을 격려하고 있다. 전남도 제공 전남지역에 매년 농작물 저온피해가 되풀이되고 있다.24일 전남도의 연도별 이상저온 피해 현황에 따르면 지난 2018년부터 지난해까지 농작물 피해 면적은 3만1천9362021.05.25@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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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전기車의 난제 '폐배터리' 재생 될까내연기관 차량을 대체할 수 있는 수단으로 전기차가 각광을 받으면서 각 지자체별로 전기차 등 친환경 차량 보급에 열을 올리는 등 전기차 시장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하지만 급속도로 늘어나는 전기차로부터 발생하는 폐배터리 문제가 떠오르기 시작하면서 세계 각국에서도 이를 활용할 수 있는 기술 개발에 적극 나서고 있는 형국이다.전남 역시 앞으로 급속도로 늘2021.05.25@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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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단 대기오염도 심화 ··· 청정 전남 '비상'환경부가 지난해부터 남부권 대기관리권역에 여수와 순천, 광양, 목포, 나주, 영암 등 전남 6개 시군을 포함시킬 정도로 6곳의 대기오염은 심각한 수준이다.24일 전남도의 '대기환경 관리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여수 등 6개 대기관리권역의 평균 미세먼저 배출량은 연간 1만8천320톤으로 전국 대비 14.42%를 차지한다. 초미세먼지의2021.05.24@ 도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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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도 참맛을 아시나요 ⑩영광특산물] 영광하면 굴비? 장어가 섭하죠염장한 영광 굴비를 건조하는 모습. 영광군은 굴비로 유명하다. 굴비 하면 영광이고, 영광하면 굴비가 떠오른다. 이렇게 전국적인 인기를 끄는 특산물 때문에 영광의 다른 농특산물이 빛을 보지 못하고 있다. 장어와 모싯잎 송편, 찰보리가 대표적이다. 지리적표시 인증을 받은 모싯잎 송편은 그 역사가 오래됐고, 영광의 양만장도 그 수가 엄청나다. 찰보리는 전국 유2021.05.24@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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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옐로우시티’, 미래를 디자인하다②] 색채도시 탄생 배경옐로우 시티 장성! 누런 용 (黃龍)이 잠든 장성을 깨우다."문불여(文不如) 장성. 오랫동안 장성 앞에 붙여져 내려온 수식어다. 가히 문장으로는 장성만 한 곳이 없으니 장성에서 함부로 학문 자랑 하지 말라는 경고다. 그러다 보니 장성하면 떠오르는 이미지가 단아한 선비세계와 맞닿아 있었다. 그런 정신세계가 뿌리 내린 것 까지는 좋으나 자연 환경은 그저 산2021.05.19@ 나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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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리미엄 마케팅에 비싸도 구매욕 더 생기는 전남 특산물광주 오매 지산딸기 "꼭 한번 맛보고 싶은데, 구할 방법 없나요?" 프리미엄 마케팅이 더해진 광주·전남의 고급 농특산물들이 날개 돋치듯 판매되고 있다. 농약을 쓰지 않고 친환경적으로 재배하거나 첨가제를 넣지 않는 등 정성을 기울이면서 프리미엄 마케팅까지 접목했다. 이 제품들의 친환경·고가 전략의 효과로 다른 지역 농산물의 이미지도 덩달아 상승하는 효과까지2021.05.14@ 선정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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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성 ‘옐로우시티’, 미래를 디자인하다①] 프롤로그장성은 지방자치단체 최초로 컬러마케팅을 추진하면서 '옐로우시티'로 도심 디자인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의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사진은 '미디어파사드'로 단장한 장성군청 모습으로 최근 장성의 새 랜드마크로 급부상 중이다. 장성군 제공 회색빛 도시 '황금빛 생명력' 불어넣다장성은 선비정신이 살아 숨 쉬는 고장이다. 산자수명해 수많은 선비와 훌륭한 인2021.05.12@ 양기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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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 망고야농장 ‘20억 매출’ 비결]"제주서 입양했죠, 다디단 애플망고" 기후변화 역발상에 돈방석청년 농업인 박민호 대표가 운영하는 영광 망고야 농장에서 11일 애플망고가 수확을 앞두고 익어가고 있다. 임정옥기자 joi5605@srb.co.kr 최근 아열대 작물이 지역 농가를 중심으로 고소득 작물로 각광받는 가운데 이에 속하는 애플망고가 농가의 새로운 소득원으로 떠오르고 있다. 특히 영광군의 망고야농장이 그동안 제주도 등지에서만 한정됐던 애플망고2021.05.12@ 이영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