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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도시 광주' 이번엔 술이다··· 주류페스타 개최미향 도시 광주에서 처음 주류박람회가 개최된다. 맛과 멋이 공존하는 펀도시 광주로의 관광객 유입 효과가 기대된다.특히 이번 주류박람회는 광주대표음식페스티벌과 같은 기간에 선을 보일 예정이어서 지역 대표 음식과 지역 전통주의 조화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7일 김대중컨벤션센터는 광주문화방송, 글로벌비즈마켓과 2022광주주류페스타 개최를 위한 공동주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체결식은 미향 도시 광주에서 최초로 개최될 예정인 호남권 유일의 주류박람회 운영을 위한 3사 간 업무협약의 내용을 담고 있다. 행사에는 김2022.06.07@ 주현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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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년 고찰서 열리는 범국민 요가축제백제시대부터 자리를 지킨 천년 고찰 구례 화엄사 각황전 앞마당에 전국의 요가인들이 모인다. 세계요가의 날을 앞두고 범국인 요가대축제가 열리는 것. 요가 뿐만 아니라 사찰을 다양하게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들이 운영돼 많은 국민들에게 치유와 위로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지리산 대화엄사(주지 덕문스님)가 18일 요가 대축제를 개최한다.이번 요가 대축제는 21일 세계 요가의 날을 앞두고 '화엄, 하나가 되다. 화엄, 빛이 되다'를 주제로 열린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한 단계 보완해 화엄사만의 행사가 아닌 범국민행사로 전환한다. 이에 일반2022.06.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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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서 만만히 즐기는 예술지역 출신 기업가가 고향서 운영 중인 레스토랑이 지역 청년 작가들이 작업을 이어갈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판로 확대에 나섰다. 인근 지역서는 맛집으로 통하는 레스토랑을 매개로 사람들이 문턱 없이 작품을 즐기고 또 구입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한 것. 이같은 시도가 지역 미술 시장 확대로 이어질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7일 북구 일곡동 일곡도서관 인근 레스토랑 마시모레지나. 2층 규모의 단독 건물을 사용하는 이 레스토랑은 이날 특별한 실험을 시작했다. 광주문화예술통합플랫폼 디어마이광주와 연계해 지역 청년 작가들의 작품 전시에2022.06.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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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 지역 청년 예술인 취업·진로 탐색 지원 나선다광주시가 지역 청년 예술인들의 취업과 진로 탐색 지원에 본격 나선다.7일부터 선보이는 2022 시민예술인재 아카데미 '코레오-광주'는 지역 공연예술분야 청년예술인들에게 필요한 창작과 예술창업 등 실질적 역량강화 사업으로 현장의 기대감이 높다. 공연예술인들이 대학을 졸업한 후 자신들의 예술적 역량을 직업과 연계하는데 애로를 겪고 있는 현실을 타개하기 위한 무대.'코레오-광주'는 아카데미는 예술인 권익보호교육. 커리어 창업교육, 후원매개 양성 등으로 예술인들의 기본역량과 자립성, 공공지원 접근성 등으로 전개된다. '코레오-광주'는 182022.06.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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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식을 통해 본 시대의 풍경들우리가 날마다 먹는 음식은 문화의 한 형태이자 창작의 원천이다.음식을 소재로 현 시대의 단면을 맛깔나게 보여주는 하루.K 작가의 전시 '하루.K의 식사풍경(飾詐風景)'전이 오는 9일부터 21일까지 동구 제봉로 예술공간집에서 열린다. 지난 2019년 광주시립미술관 하정웅미술관 청년작가초대전으로 열린 '기묘한 식객, 하루.K 와신짬뽕'전시 이후 3년 만의 개인전이다. 이번 전시에서는 그간 전통 산수화와 음식 이미지를 결합하고, 관련 사물과 장면 등을 조합하여 편집해 낸 독자적 작품세계에서 더 나아가 새롭게 확장될 작품세계를 가늠해볼2022.06.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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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희원, 지역서 잇따라 개인전 '눈길'지역 중견작가 한희원이 지역서 잇따라 개인전을 열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고 있다.한희원 작가가 대인동에 문을 연 복합문화공간 '예술이 빽그라운드'에서 10일 오후 5시 전시 오프닝을 갖는다. 이번 오프닝은 예술이 빽그라운드 개관전이자 초대전인 한희원 작가 개인전 '있는 것인지 없는 것인지'를 기념하는 자리로 연극인과 함께 하는 렉처콘서트로 진행된다.이번 전시 오프닝은 여타의 전시 오픈식과는 달리 연극과 춤, 낭독 극, 음악 공연 등이 전시와 함께 어우러져 다양한 장르의 예술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전시는 200호 대작을 필2022.06.07@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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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8회 광주미술상, 유지원 수상제28회 광주미술상은 유지원 작가가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광주미술상운영위원회가 올해 광주미술상 수상자로 입체조형, 복합매체 설치작업을 하고 있는 유지원(39) 작가를 수상했다고 최근 밝혔다. 이와 함께 특별상은 김미애(39), 김영일(43)에 주어졌다.이번 수상자 유지원은 전북 순창 출생으로 광주예고, 조선대에서 조각을 전공하고 일본 동경에서 2년 여 공부했으며 프랑스로 건너가 안시 국립예술학교에서 학사와 석사를 취득하고 8년 여 체류하며 작업을 펼쳤다. 지난 2019년 광주로 돌아온 유 작가는 열정적 창작활동을 펼치고 있다.유2022.06.06@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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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미술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광주 미술의 과거와 현재를 진단해보고 미래를 살펴보는 시간이 마련된다.광주시립미술관이 개관 30주년을 맞이해 개최 중인 '두 번째 봄'전 연계 세미나를 7일 오후 2시에 본관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이번 전시는 한국 미술관 문화를 선도해 온 광주시립미술관 개관의 의미와 역할, 그 역사와 함께해 온 광주 작가들을 재조명함으로써 한국미술계 내 광주미술의 위상을 재정립하고자 마련했다.이에 따라 이번 연계 세미나는 '광주시립미술관 개관 30년과 광주 현대미술'을 주제로 펼쳐진다. 세미나에는 김희랑 광주시립미술관 학예연구실장, 장석원 전 전남2022.06.06@ 김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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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사람이 오월 기억하는 기회 됐길""'그동안 나랑은 관계 없는 일이니까 알려고도 하지 않았고 몰라도 이상할게 없다고 생각했는데 지금은 아닌 것 같다'는 이 대사를 관객들에게 알려주고 싶었어요."지난달 24~28일 동구 대인동 씨어터연바람 무대에 올랐던 연극 '고백_나는 광주에 있었습니다'(이하' 고백')에서 주연 이영은으로 분해 열연을 펼쳤던 연극배우 오새희는 이번 무대에 오르면서 가졌던 마음가짐을 이같이 밝혔다.연극 '고백'은 극단 푸른마을연극마을이 선보인 오월극으로 80년 오월 당시 시민군과 계엄군의 이야기가 아닌 계엄군의 딸이 과거와 현재를 연결하는 구성을 통2022.06.06@ 이경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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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술로 하나되는 특별함, 문화재 공간서 빛나다천주교 광주대교구청 브레디관 뒤편으로 들어서니 초록 잔디밭 나무 사이사이 걸려있는 흰 티셔츠가 눈에 띈다. 싱그러운 녹음 사이 줄줄이 걸려있는 이 티셔츠의 정체는 작품이다. 지역 초등학생 아이들이 고사리손으로 만든 것으로 아이들은 이 티셔츠를 통해 작품을 만들어보고 전시를 하는 경험을 얻게 됐다. 이 티셔츠는 전시 후 동남아시아의 어려운 아이들에게로 가는데 이를 통해 티셔츠를 만든 아이들은 '기부'의 소중함까지 일깨우게 된다.서로 다르지만 그런 서로를 도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2022 다므기'의 한 장면이다. 올해로 9회째를2022.06.02@ 김혜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