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 가봄? 어어 와봄! 봄봄 나들이 1번지' 기획

입력 2024.04.02. 14:05 수정 2024.04.02. 18:32
[월간 ‘아트plus’ 4월호 발간]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plus' 4월호.

무등일보가 발행하는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plus' 4월호(통간 256호)가 발간됐다.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을 표지로 한 이번 호는 기획연재, 관광·여행, 문화 등 각 부문별로 다채로운 볼거리, 읽을거리를 담고 있다.

'커버스토리'는 박병규 구청장과의 인터뷰를 게재했다.

박 구청장은 전국에서 처음 실시한 당근마켓 프로젝트 등을 통해 상생경제의 길을 다졌을 뿐 아니라 생애 전반을 보듬고 모두에게 평등한 길을 제시하는 사업들을 활발하게 펼쳤다. 시민사회의 관심과 지지로 광주 최초의 지역에너지센터를 설립해 기후위기 시민참여 플랫폼을 확보한 것도 빼놓을 수 없다.

특히 황룡강생태길30을 광주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 전담 조직 명품길추진단을 신설했고,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했다. 7만여 시민의 참여로 제1회 광산뮤직ON페스티벌의 성공과 가능성을 확인하고, 광산아카데미를 향한 시민의 성원으로 인문도시 광산의 위상을 다지기도 했다.

박 구청장은 "광산구를 대표적인 문화·관광도시로 조성하는 등 광주는 물론이고 대한민국에 새로운 활력을 주는 발전소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기획'에서는 '여기 가봄? 어서 와봄! 봄봄 나들이 1번지'를 주제로 광주 광산구의 황룡강생태길 30, 광산 뮤직ON페스티벌, 중앙아시아 역사관광 테마지구를 소개한다.

광주 광산구는 문화와 예술, 산업이 조화를 이룬 곳이다. 특히 광산구는 문화·관광도시로 비상하고 있다. 황룡강 생태길30을 광주의 대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다양한 사업들을 진행중이며, 지난해에는 시민들의 호응 속에 치러진 광산뮤직ON페스티벌을 통해 새로운 가능성을 확인했다. 고려인과 고려인마을을 바탕으로 한 '중앙아시아 역사테마 관광지구 조성사업'도 차질없이 진행되고 있다.

'아틀리에'는 50여년간 화업에 종사하고 있는 목운(木雲) 오견규 화백을 만났다.

오 화백은 "지난 50년은 농부가 밭을 고르듯 붓을 다듬고 먹을 갈아 온 시간이다"며 "그림을 시작하며 스승님께 '여리박빙(如履薄氷·얼음 위를 걷는 것처럼 조심스러움)'의 자세로 임하겠다고 약속했는데, 그 약속 잘 지키고 있는지 보려고 3년 동안 화집을 만들었다. 앞으로도 선생님이 주신 가르침 잊지 않고 정진하겠다"고 말했다.

문화관광매거진 월간 '아트plus' 4월호.

'기획 연재Ⅰ-1004섬 신안 1섬1뮤지엄' 6번째는 압해도다.

압해도에 오랫동안 전해져 오는 비비각시의 전설과 아름다운 노을과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는 저녁노을미술관을 소개한다.

송공산 기슭에 위치한 저녁노을미술관은 지상 2층 연면적 1천500㎡ 규모로 건립됐다. 파도를 연상시키는 외관을 갖추고 있는 점이 특징이다. 5천만평 바다를 내려다보고 있어 전망이 뛰어나고 저녁에는 일몰이 환상적이다. 올해 완공을 목표로 건립이 한창인 황해교류역사관은 전남의 여러 인연지 정보를 제공하는 플랫폼 기능을 통해 외국 관광객들의 방문을 유도하는 허브역할과 지역관광 활성화 기능을 담당할 예정이다.

'기획연재Ⅱ'는 지난 3월호부터 시작된 '해양 치유의 섬-완도가 뜬다'의 두 번째 이야기를 전한다.

이번 호에서는 국내·외 해양치유산업에 대해 소개하며, 천혜의 자원을 바탕으로 웰빙·힐링 등 세계적인 트렌드와 맞물려 빠르게 성장하는 웰니스 관광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경쟁력 확보에 나서야 한다고 강조했다.

4월에 떠나고 싶은 여행지를 소개하는 '그곳에 가고 싶다'에서는 고흥을 담았다. 빼어난 비경으로 둘러싸여 '지붕없는 미술관'이라고 불리는 고흥은 다도해를 품고 있어 해안가 어디든 풍광이 뛰어나고, 음식맛도 일품이다. 고흥만 꽃터널을 지나 녹동항의 밤하늘을 수놓을 드론쇼, 바다낚시와 아름다운 섬들 그리고 이제는 아이들의 핫플인 우주센터까지 볼 것, 즐길 것 많은 고흥을 소개한다.

'나들이' 뚜벅이 여행 5번째는 벌교를 다녀왔다.

낭만기차여행, 일본식 건축물 '보성여관', 옛 벌교금융조합 건물 등으로 이어지는 코스를 소개했다. 정신없이 바쁜 현대사회에서 여유로움과 평화로움을 가져다주는 힐링되는 공간을 찾아가는 모습을 그려냈다.

'문화 현장'에서는 광주 동구 두루마을 통기타 동아리를 찾았다. 통기타 동아리는 지난 2000년대 초반에 만들어진 이 기타 동아리는 20여년간 명맥을 이어오고 있다. 늦은 나이에도 기타를 배우고 또 배운 것은 이웃주민들에게 선보이며 새로운 삶을 살아가고 있는 동네 주민들을 만나봤다.

'포커스'에서는 '365일 활력 넘치는 스포츠 관광도시'를 목표로 도시에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다양한 스포츠 관련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시의 노력들을 소개한다.

전문가 기고도 풍성하다. 한지웅·성성희 부부는 다섯 번째 차박여행으로 구례 산수유마을로 떠났고, 문순태 작가는 핸드드립 커피를 소개한다. 봄을 맞아 봄나물을 다룬 문환식 셰프의 건강 COOK, 지역 공연과 미술 흐름을 소개한 문화읽기가 지면을 더욱 풍요롭게 하고 있다.

'아트plus' 5월호는 다음달 1일 발간될 예정이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 이건어때요??
메타버스
"메타버스 온라인 전시 콘테스트에 도전하세요"
전남문화재단은 오는 8월 8일까지 도내 예술인을 대상으로 온라인 전시 콘테스트를 개최, 우수한 전시를 선정해 실제 전시를 개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이번 콘테스트는 지난해 12월 문화재단이 구축한 3D 디지털 트윈 방식의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을 보다 많은 예술인이 관심을 갖고 자기 홍보를 위한 포트폴리오로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해 기획됐다.콘테스트 참가 자격은 도내 문화예술단체이거나 전남에 거주 중인 예술인, 3인 이상의 예술인 그룹이며 참여를 원하는 예술인은 '남도 메타버스 미술관'에 회원 가입해 온라인 전시관을 임대받아 미술작품을 업로드하면 된다.심사기준은 관객평가 70%·전문가 평가 30%로, 가장 배점이 높은 관객평가는 온라인 전시 조회 수와 방명록 횟수로 집계된다.때문에 온라인 전시를 주변에 널리 홍보하는 것이 중요하며, 가장 높은 평가를 받은 온라인 전시관을 구성한 예술인을 선정해 온라인 전시가 실제 전시로 개최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자세한 내용은 남도사이버갤러리와 전남문화재단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김선출 전남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이번 온라인 전시 콘테스트는 메타버스 가상 온라인 전시 프로그램을 보다 많은 작가가 활용하도록 독려하기 위한 사업이다"며 "이 프로그램을 활용해 도내 미술작가들이 시공간 제약이 없이 자신의 작품을 아카이빙하고 홍보해 작가로서 인지도를 확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이관우기자 redkcow@mdilbo.com
노잼도시
전국 SNS기자단, '꿀잼광주' 알리기 위해 뭉쳤다
전국의 20여 명이 '꿀잼광주'의 구석구석을 알리기 위해 뭉쳤다.광주시는 대전, 부산, 울산, 충남, 충북, 경남, 제주도 등 타시·도에서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SNS기자단을 초청해 '지금은 꿀잼광주에 광며드는 중!'이라는 주제로 '2022 전국 SNS기자단 초청 광주 팸투어'를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팸투어는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서창들녘, 에너지파크, 전일빌딩245, 양림동근대역사문화마을, 광주미디어아트플랫폼(GMAP), 여행자의 ZIP 등 가을정취와 문화를 만끽할 수 있는 관광지 중심으로 진행했다.특히, 제29회 광주세계김치축제 개막식에 참여해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보대사 배우 김수미와 깜짝 만남 시간을 갖고 생생한 축제 현장 분위기를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등에 실시간 공유해 축제를 전국적으로 홍보했다.또, 1박2일간 광주상생카드룰 사용하며 로컬상품과 먹거리를 구매하는 등 지역 소상공인들과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20여 명의 전국 기자단이 1박2일간 광주 곳곳의 매력을 취재한 콘텐츠는 본인이 소속된 시·도 공식 소셜미디어 채널과 개인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통해 전국에 확산될 예정이다.투어에 참여한 부산 외국인 SNS기자단 싱정웨이(邢正威·중국) 씨는 "이번 기회를 통해 처음 방문한 광주의 맛과 멋뿐만 아니라 정이 스며들어 광며들고 간다"고 말했다.이영동 광주시 대변인은 "이번 팸투어를 통해 각 시·도 매체에 생생한 광주시 현장 콘텐츠가 전파돼 '꿀잼광주'의 매력을 홍보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시·도 간 콘텐츠 교류 등을 통해 각 지자체만의 고유한 매력을 알릴 수 있도록 소셜 네트워크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겠다"고 밀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지방소멸
[카드뉴스] 동명동 핫플레이스, 보해소주 팝업스토어
광주에 젊은 활기가 가득한 곳 일명 '광주의 동리단길' 동명동에서 보해양조가 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팝업스토어)를 지난달 12일에 시작했다. 스몰 액션 스토어는 MZ세대와 친환경·자연환경에 관심있는 사람들을 겨냥한 힙한 팝업스토어다. 팝업스토어는 바다를 보호하는 일에 대한 관심을 높이고자 기획된 것으로 보해소주 스몰 액션(SMALL ACTION) 캠페인의 첫걸음이다. 보해소주 스몰 액션 캠페인은 스몰 액션 캠페인이라는 이름과 같이 '작은 실천으로 환경을 지키자'는 취지로 플로깅 활동을 진행한다. 플로깅(plogging)이란 걸으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스몰 액션 캠페인은 보해가 가지고 있는 '바다의 보물'이라는 뜻을 담은 사명처럼, 쓰레기를 줍고 줄이는 작은 행동이 모여 보물 같은 바다를 소중히 하자는 취지에서 이번 캠페인을 준비했다.보해양조는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알리기 위해 2030세대가 가득하고 광주에서 유동인구가 많은 동명동을 선택했다. 플로깅 활동을 참여하게 되면 생분해성 수지 위생장갑, 비닐봉지, 대나무 집게로 구성된 친환경 플로깅 체험 키트를 받아 동명동 일대에서 플로깅할 수 있다. 이후 가져온 쓰레기 분류를 마치면 소금 아이스크림으로 리워드를 받을 수 있다. 또한 SNS 업로드와 설문 참여 시 보해소주 굿즈를 추가로 증정한다. 참가자들은 플로깅에 동참하면서 육지의 쓰레기를 줄이는 것이 결국 소중한 바다를 지키는 첫걸음이란 것을 경험할 수 있도록 이벤트를 만들었다.수거된 쓰레기는 작가들과 협업을 거쳐 새로운 작품으로 재탄생해 팝업스토어 곳곳에 설치될 예정이다. 방문객들은 전시된 작품을 보면서 '쓰레기에서 보물로(From Trash To Treasure)' 거듭나는 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보해소주 스몰 액션 스토어'는 7월 12일까지 총 두 달간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오후 12시부터 오후 8시까지 방문 가능하다. 방문객들을 위해 플로깅 체험 외에도 친환경 에코백, 양말, 보해소주가 더해진 프리미엄 플로깅 키트 등 다양한 굿즈 판매도 함께 진행된다.보해소주에서 해양보호 캠페인으로 이어진 나비효과보해소주는 기존 소주와 다르게 소금을 넣었다는 가장 큰 차별점이 있다. 보해소주는 세계 3대 소금으로 불리는 히말라야 핑크소금, 안데스산맥 호수 소금, 신안 토판염을 사용하여 소주 특유의 쓴맛과 강한 알콜향을 잡는 솔트레시피를 통해 기존 소주의 '과당'으로 맛과 향을 가리는 제조방식을 깬것이다. 2021년 출시 후 소비자들 사이에서 입소문을 타면서 '보해소주'가 역대 신제품 가운데 가장 높은 판매량을 보이며 소비자들에게 사랑을 받았다. 그리고 보해양조는 보해소주에 사용되는 소금이 결국 바다에서 얻을 수 있는 것이기에 건강한 바다 환경을 만들기 위한 해양 환경 보호 캠페인으로 이어지게 된 것이다.보해양조는 어떤 기업인가?보해양조는 목포에 본사를 둔 광주전남 대표 주류전문 기업이다. 보해소주 말고도 잎새주, 복받은 부라더 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보해소주 팝업스토어 어디서 할까?보해양조와 아우르(OWLR)가 콜라보한 보해소주 스몰 액션 팝업스토어는 광주 동명동 아우르 팝업존(별채)에서 진행 중이다. 아우르는 지난달 오픈한 ㈜광지주의 첫 브랜드다. 전남 특산물을 활용한 다이닝 바, 그로서리 마켓 등 전남 로컬푸드를 알리는 복합문화공간이다.해양 환경 보호를 위한 보해양조 행보지난달 12일 문을 연 광주 동명동 팝업스토어를 통해 그 시작을 알렸으며, 이어서 25일 목포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 & 스몰 액션 스토어를 오픈했다. '보해소주 플로깅 센터'는 목포 여객터미널과 도보로 5분 정도 떨어진 곳에 자리했다. 보해는 여객터미널 이용객들이 배를 기다리는 시간을 이용해서 플로깅에 참여할 수 있도록 플로깅 센터를 열게 됐다. 섬에 들어가는 관광객들도 플로깅 키트를 받아 관광을 하며 플로깅에도 동참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참가자들 중 플로깅하고 있는 사진에 해시태그 'pickup_bohae'를 인스타그램에 올리면 추첨을 통해 플로깅과 관련된 굿즈를 제공한다. 플로깅 센터와 스몰 액션 스토어는 올해 12월 31일까지 운영되며 휴무일 없이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방문 가능하다.문예송기자 rr3363@mdilb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