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 15.4%

입력 2022.09.29. 16:02 김현수 기자
서울, 대구에 이어 전국에서 3번째로 낮아
민형배, “통학거리와 관계없이 아이들의 안전한 등원 위해 통학버스 확대 필요”
민형배 의원

올해 4월 기준, 광주시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은 15.4%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에서 서울시와 대구시에 이어 3번째로 낮은 수치다. 전국 국·공립유치원 5,116곳 중 통학버스가 있는 곳은 46.7%인 2,390곳이다.

민형배 의원(광주 광산을·교육의)이 29일 교육부로부터 제출받은 '2022년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 현황' 자료에 따르면, 광주시 국·공립유치원 136곳 중 통학버스를 운영하는 곳은 21곳으로 확인됐다. 전국 광역시도 중 가장 낮은 곳은 서울시다. 서울시는 293곳 중 단 3곳에만 통학버스가 배치됐다. 이어 대구시가 116곳 중 9.5%인 11곳에만 운영 중이다. 운영률 최저 3위인 광주시 다음은 경기도다. 1,282곳 중 204곳인 것으로 집계됐다.

상대적으로 충남과 경북은 83.3%와 87.5%로 높은 통학버스 운영 비율을 기록했다. 충남은 377곳 중 314곳, 경북은 464곳 중 406곳이 운영 중이다. 강원도는 277곳의 국·공립유치원 중 89.2%인 247곳이 통학버스를 운영했다. 전국에서 가장 높은 운영률을 보였다.

광주 사립유치원 통학버스 운영률은 높았다. 144곳 중 142곳에 통학버스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광주는 물론 전국 사립유치원 3천371곳 중 94.4%인 3,182곳에서 통학버스를 운영 중이다.

민 의원은 "유치원은 거리에 관계없이 아이들의 통학 지원이 필요한데, 통학버스 운영에 편차가 심한 것은 문제있다"며 "아이들의 안전한 등원과 부모 편의를 위해 국·공립유치원 통학버스 확대가 필요하다" 고 강조했다.

서울=김현수기자 cr-200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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