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가고 싶은 섬 1위 독도
10위권에 흑산도·홍도·청산도
국민 절반 이상이 섬에 대한 관심이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국민 56.2%가 섬에 대한 '관심이 있다'고 응답했고 '관심 없다'는 43.8%였다. 연령별로 보면 60대 69.2%, 50대 62.4%, 30대 50.6%, 40대 48.4%, 18~29세 38.6% 순으로 섬에 대한 관심도가 높았다.
지역별로 보면 광주·전라 지역민이 63.6%로 섬에 대한 관심도가 가장 높았고, 다음으로 대전·세종·충청(57.8%), 서울(57.4%), 강원·제주(56.1%), 대구·경북(55.6%), 인천·경기(55.3%), 부산·울산·경남(50.7%) 순이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섬문화연구소가 한국여론평판연구소(KOPRA)에 의뢰해 지난 10월 28일부터 31일까지 전국 만 18세 이상 국민 1027명을 대상으로 진행했다. 여론조사 방식은 한국리서치의 컴퓨터 활용 웹 조사방법(CAWI)으로 진행했고, 표본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고 응답률은 13%이다.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여행지 중 가장 좋았던 섬은 지난해 이어 제주도가 21.6%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거제도(9.3%), 3위 선유도(3.0%), 4위 울릉도(2.9%), 5위 안면도(2.8%), 6위 우도·제부도(2.1%), 7위 독도(2.0%), 8위 금오도·소매물도(1.7%), 9위 오동도(1.5%), 10위 백령도(1.4%)이다.
11위는 가거도(1.2%), 12위 가파도·영흥도(1.1%), 13위 사량도·완도·욕지도·청산도(1.0%) 순이다. 그 다음으로 마라도·보길도(0.9%), 비금도·홍도(0.8%), 거문도(0.7%), 진도·흑산도(0.5%), 오륙도(0.4%), 덕적도(0.3%), 비양도·추자도(0.2%), 도초도·소리도·어청도·하조도(0.1%) 등이다. 전체 응답자 중 최근 1년 동안 다녀온 섬이 없다는 비율은 28.6%이다.
최근 여행 다녀온 섬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섬은 1위 제주도(31.6%), 2위 거제도(9.8%), 3위 울릉도(4.8%), 4위 우도(4.4%), 5위 독도(3.9%), 6위 홍도(2.2%), 7위 마라도(2.0%), 8위 보길도·선유도·소매물도·오동도·제부도(1.9%),9위 안면도·욕지도(1.8%), 10위 사랑도·완도(1.6%) 11위 백령도·청산도(1.3%), 12위 가파도·거문도·금오도(1.1%), 13위 덕적도·비금도(1.0%), 14위 비양도(0.7%), 15위 가거도(0.6%), 16위 영흥도·흑산도(0.6%), 17위 진도(0.5%), 18위 오륙도·추자도(0.4%), 19위 도초도·하조도(0.3%), 20위 어청도(0.2%), 소리도(0.1%) 순으로 조사됐다.
우리 국민들이 가고 싶어하는 섬은 1위 독도(22.8%), 2위 울릉도(20.4%), 3위 제주도(12.0%), 4위 거제도(4.0%), 5위 백령도(3.7%), 6위 마라도(3.2%), 7위 흑산도(3.0%), 8위 우도(2.7%), 9위 홍도(2.7%), 10위 청산도(1.6%) 순으로 조사됐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가장 힐링(치유)하기 좋은 섬을 묻는 항목에서 1위는 제주도(38.9%), 2위 울릉도(7.3%), 3위 거제도(4.3%), 4위 우도(3.3%), 5위 독도(3.0%), 6위 마라도(2.8%), 7위 창산도(2.7%), 8위 가파도(2.2%), 9위 보길도·선유도(2.0%), 10위 금오도·안면도(1.9%) 순이다.
이번 여론조사에서 "연인이나 가족과 함께 하루 정도 머물고 싶은 섬은 어디입니까?"라는 항목에서는 제주도가 30.8%로 1위를 차지했고 2위 울릉도(10.4%), 3위 독도(5.1%), 5위 거제도(5.0%), 6위 우도(4.3%), 7위 선유도(4.1%), 8위 소매물도(3.0%), 9위 안면도(2.6%), 10위 마라도(2.2%) 순으로 조사됐다.
그 다음으로 청산도(2.0%), 완도(1.9%), 백령도?보길도(1.8%), 가파도·욕지도·홍도(1.6%), 제부도·흑산도(1.5%), 사량도(1.4%), 비양도·진도(1.3%), 비금도(1.0%), 금오도·추자도(0.9%), 거문도·덕적도(0.7%), 영흥도(0.6%), 가거도?오동도(0.3%), 어청도(0.2%), 당사도·소리도(0.1%) 순이다. '그 밖의 섬' 응답자는 0.4%, '잘 모르겠다'는 응답자는 13.7%이다.
"당신이 알고 있는 등대 가운데 가장 아름다운 등대는 어느 등대입니까?" 라고 묻는 항목에서는 1위 간절곶등대(14.6%), 2위 호미곶등대(11.2%), 3위 독도등대(6.1%), 4위 속초등대(4.8%), 5위 우도등대(4.4%), 6위 소매물도등대(3.7%), 7위 울릉도등대(3.5%), 8위 마라도등대(3.3%), 9위 오륙도등대(2.2%), 10위 가거도등대(1.4%)이다.
'가장 가보고 싶은 등대' 1위는 독도등대(17.6%), 2위 울릉도등대(9.1%), 3위 간절곶등대(8.3%), 4위 호미곶등대(6.7%), 5위 마라도등대(6.5%), 6위 소매물도등대(3.6%), 7위 우도등대(3.4%), 8위 속초등대(3.2%), 9위 격렬비열도(2.4%), 10위 오륙도등대(1.9%)이다.
선정태기자 wordflow@mdilbo.com
- 광주 선관위, 총선 투표지 훼손한 2명 경찰 고발 광주시선거관위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타인의 투표지를 훼손한 A씨와 자신의 투표지를 훼손한 B씨를 경찰에 고발했다고 18일 밝혔다.A씨는 지난 10일 동구 소재 투표소에서 타인이 선거권을 행사하고 있는 기표소에 들어가 투표지를 훼손해 공개되게 한 혐의다.B씨는 서구 소재 투표소에서 자신이 기표한 투표지와 아직 기표하지 않은 투표용지 1매를 각각 훼손했다.공직선거법은 투표소에서 정당한 이유 없이 투표에 간섭해 투표에 영향을 미치는 행위를 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에 처하도록 하고 있다.또 투표용지를 훼손할 경우 1년 이상 10년 이하의 징역 또는 500만원 이상 3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도록 규정하고 있다.광주시선관위 관계자는 "투표지를 훼손해 투표의 자유를 해치는 행위는 선거질서를 중대하게 위반한 것"이라며 "공정한 선거질서 회복을 위해 관련 규정에 따라 엄중히 조치할 것"이라고 말했다.이예지기자 foresigh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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