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는 오는 6월 1일 실시할 예정인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광주시 자치구의회 의원정수 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27일 시의회 본회의에서 의결돼 자치구의회 의원정수가 69명으로 확정됐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이 4월 20일 개정돼 광주지역 기초의원 정수를 중대선거구제(선거구별 3~5인 선출) 시범 실시지역인 국회의원 광산을 선거구에서 의원정수와 관계없이 1명을 추가로 증원, 69명을 선출한다는 것이다.
이에 해당지역인 광산구 다·마 선거구 구의원 수는 기존 8명에서 9명으로 늘어났으며, 선거구별로는 다선거구(첨단1동·첨단2동)는 현행 4명에서 3명으로, 라선거구(신가동·신창동·비아동)는 현행 2명에서 3명으로, 마선거구(수완동·하남동·임곡동)는 2명에서 3명으로 조정됐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농협광주본부,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 개최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범 농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 농협광주본부 제공 농협광주본부는 26일 본부 회의실에서 범 농협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를 개최했다고 26일 밝혔다.광주본부 시너지협의회는 광주지역 소재 농협 각 법인 및 계열사가 소통과 협력을 통해 시너지를 창출해 농업·농촌 발전에 기여하고 나아가 농협의 성장과 발전을 도모하는 농협광주본부 범 농협 협의체다.이 날 협의회에는 이현호 농협중앙회 광주본부장(총괄)과 박내춘 농협은행 광주본부장, 김태오 농협하나로유통 광주유통센터 지사장, 박창욱 농협경제지주 호남농산물물류센터장, 이화상 농협네트웍스 광주전남지사장 등 협의회 위원 19명이 참석했다.범 농협 협력 사항으로는 영농철 농촌일손돕기, 고향사랑기부제 및 농촌지역경제 활성화 방안, 지역사회공헌활동 협력 추진, 농산물 판로 확보를 위한 공동마케팅 추진 등 '희망농업·행복농촌' 구현을 위한 협력사항에 대해 논의했다.이현호 본부장은 "농업·농촌의 어려움을 해결하고 농협 발전을 위해 참석해주신 관계자 분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소통을 바탕으로 변화와 혁신을 이뤄내고, 농업·농촌 발전을 위한 상호협력 체계를 구축해 '새로운 대한민국 농협'을 만들어가는데 힘을 모으자"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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