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영민 고흥군수, "3대 미래 전략산업 중심, 경제 활성화에 역량 집중"

입력 2024.01.15. 23:05 김종찬 기자
[2024 새해설계 공영민 고흥군수]
우주 중심도시 사업 가속
UAM 관광 상용화 선도
농수축산업 경쟁력 강화
관광객 1천만 시대 '활짝'
새해 군정 계획 설명하는 공영민 고흥군수

"고흥군 3대 미래 전략산업을 중심으로 인구 증가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군정 역량을 집중해 더 도약하는 해로 만들겠습니다."

공영민 고흥군수는 신년사를 통해 1천300여 명의 공직자와 함께 '미래가 기대되는 고흥', '인구가 늘어나는 고흥', '군민 삶의 질이 높아지는 고흥'을 반드시 만들어낼 것이라며 새해 각오를 다졌다.

공 군수는 올해 군정 방향 첫 화두로 우주 중심도시 고흥의 입지를 확고히 다지는 일로 정했다.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 중 민간 발사장, 발사체 기술사업화센터 등 핵심 인프라 시설이 예비타당성 조사 면제사업으로 확정돼 우주발사체 산업클러스터 사업들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수 있기 때문이다. 나로우주센터 인근에 172만㎡(52만평) 규모로 조성되는 우주발사체 국가산업단지 조기 착공과 함께 발사체 앵커기업과 대기업 및 소부장기업을 유치해 발사체 기업들의 집적화 및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역경제 활력을 이룰 계획이다.

이와 함께 사람을 태우는 드론(UAM)의 관광 상품화를 추진한다.

고흥형 UAM 중장기 로드맵을 수립하고 고흥만의 항공 인프라 이점을 살린 UAM 관광 상용화 선도 지역으로 거듭날 야심찬 계획은 계속된다.

대한항공, 현대자동차, SK텔레콤 등 대기업을 중심으로 한국형 도심항공체계(K-UAM)인 사람을 태우는 드론 1단계 개활지 실증사업이 마무리되는 대로 남해안 관광벨트를 오가는 드론택시를 관광 상품화할 예정이다.

공 군수는 "우주 중심도시가 중요하지만, 오랜 농업지역으로 농토가 넓은 고흥군의 특성에 따라 첨단 스마트 농수축산업을 선도하고 브랜드화해 농수축산업 경쟁력을 강화하는 일도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노동집약 대표적 1차 산업인 농수축산업을 첨단기술 접목으로 경영비 및 노동력 절감, 청년 농업인 육성 등 획기적인 변화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재 구축된 고흥만 33만㎡ 규모의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231만㎡ 규모의 대규모 고흥형 농수축산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확대 조성해 '스마트 농수축산업 확산 거점화'를 추진한다.

기후변화 대응 신소득 원예특화단지 및 아열대과수 작목 단지 조성, 시설원예 스마트 농업기술 확대 보급, 6차 융복합 산업 육성, 중국·유럽·미국 등 수출 확대 등 농수산물의 판로 확보 및 해외시장개척으로 농어업인이 생산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공 군수는 사람이 머물고 찾아오는 고흥관광 1천만 시대를 활짝 열겠다고 밝혔다. 고흥관광 종합계획을 수립해 앞으로 10년 관광고흥의 비전을 마련하고, 선택과 집중을 통한 권역별 특색있는 관광인프라 조성, 수천억 원대 민간투자 유치, 드론 500대 상설 쇼, 출산과 아이 키우기 좋은 보육환경 및 복지 도시 등에도 박차를 가한다.

공영민 군수는 "생태 친화형 관광이 함께 어우러지는 오직 고흥에서만 즐길 수 있는 특색있는 관광 기반 구축으로 고흥 관광객 1천만 시대 개막을 앞당기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

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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