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상작 상영, 수상자와 대화, 토론회도

전남대는 오는 28일 오후 1시부터 공대 코스모스홀에서 5·18의 참상을 전 세계에 알린 힌츠페터 전 독일 기자의 정신을 기리기 위해 제정된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자 초청 특별행사를 갖는다고 25일 밝혔다.
또 전남대 교수회와 한국영상기자협회, 5·18기념재단은 이날 힌츠페터 국제보도상 수상작에 대한 상영회와 수상자와의 만남, 수상자 초청 토론회를 연다.
이날 상영될 수상작은 ▲대상 '수단의 스파이더맨'(필립 콕스·영국 프리랜서 영상기자) ▲뉴스부문 '지금, 아프카니스탄은'(와타나베 타쿠야·일본 TBS영상기자) ▲특집부문 '전선에서의 68일'(윤재완·한국 독립PD) ▲오월 광주상(故 쉬린 아부 아클레·마지디 베누라·팔레스타인 알 자지라 취재기자, 영상기자) 등이다.
이날 행사는 김균수 전남대 교수(신문방송학과)의 사회로 진행되며, 패널로는 한국방송학회 회원, 김영미 분쟁전문PD, 국제문제취재 영상기자 등이 참가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시상식은 27일 오후 6시 광주 동구 금남로 5·18 민주광장에서 열린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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