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부대학교 교양교육원은 최근 광주의 오월 정신을 기억하고 우리 지역의 역사에 대한 관심과 이해를 높이기 위해 '우리를 위해 해냄'이라는 주제로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5·18 역사길 탐방'을 진행했다고 22일 밝혔다.
탐방코스는 전일빌딩245, 5·18민주화운동기록관, 옛 전남도청과 5·18민주광장, 국립5·18민주묘지로 구성됐다. 또 오월지기 안내해설사와 함께 재학생 및 지역민들에게 역사적 현장을 생생히 전달했다.
특히 참여자들은 UCC만들기, 사진 한 컷, 탐방 소감 한줄 쓰기 등의 활동을 통해 역사 및 인권 의식을 함양하는 기회가 됐다.
박순길 교양교육원장은 "재학생과 지역민이 함께하는 '5·18 역사길 탐방'을 통해 우리 대학 재학생들이 시민과 소통하며 역사의식을 되새기는 자리가 되길 바란다"면서 "앞으로 남부대학교는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교육 실현장을 마련하며, 지역핵심대학으로서 지역 상생의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5·18 역사길 탐방'은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 등 2차례 더 진행된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