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구재향군인회여성회, 천사무료급식소 봉사

입력 2023.01.24. 18:46 박승환 기자
어르신들에 한과 선물·배식·설거지

지역 안보단체인 광주 북구 재향군인회 여성회는 설 연휴 전날인 지난 20일 북구 우산동 근린공원 인근 천사무료급식소에서 어르신 점심 배식 및 설거지 봉사활동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천사무료급식소 봉사활동에는 문인 북구청장과 노향자 광주·전남 재향군인회 여성회장, 북구 재향군인회 여성회 정길순 회장과 정오덕 부회장을 비롯해 각 동 회장 16명이 참여해 500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설 선물로 한과를 전달하고 배식 및 설거지를 했다.

문인 구청장은 "주부들은 명절이면 준비하느라 매우 바쁜데 북구 재향군인회 여성회원들이 배식 봉사활동을 와줘서 매우 고맙다"면서 "1년여 만에 다시 문을 연 천사무료급식소가 잘 운영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정길순 회장은 "설을 맞아 지역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식사를 대접하고 조그마한 선물을 전달해 드려 기쁘다"며 "새해에도 어르신들이 건강하셔서 행복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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