효덕·진월·노대동 일대 5천여 가구 피해

무등일보 DB.

출근 시간대 광주 남구 주택가에서 전기공급이 끊기는 소동이 벌어졌다.
31일 한국전력공사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5시10분께 광주 남구 효덕·진월·노대동 일대에서 정전이 발생했다. 아파트 단지·상가 등 198가구에는 10분 이상 전력 공급이 중단됐으며, 일대 5천여 가구도 일시적인 정전을 겪었다.
한전은 긴급 복구작업에 착수해 70여분 후인 오전 6시20분께 복구를 완료했다. 이 정전으로 인한 인명·재산피해는 접수되지 않았다.
한전은 고압선 개폐기 고장이 정전의 원인이 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고장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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