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적이 드문 새벽시간대 망치로 금은방 유리창을 깨고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일당을 경찰이 추적하고 있다.
2일 새벽 3시10분께 광주 동구 충장로 모 금은방에 괴한 3인이 침입해 각종 귀금속을 털어 달아났다.
오토바이 헬멧을 쓴 괴한들은 순식간에 출입구와 진열장 유리를 망치로 깨부수고 귀금속을 챙겨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했다.
경찰은 상가 CCTV 영상을 토대로 용의자를 추적 중이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 이건어때요??
- "쌍촌동 아파트 분양권 있어" 4명 상대로 수억 가로챈 50대 영장 신축아파트 분양권을 소유한 것처럼 속여 수억원을 가로챈 50대가 구속의 갈림길에 놓였다.광주 서부경찰서는 28일 사기와 사문서위조 혐의로 A(57)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A씨는 2021년 10월부터 2022년 10월까지 분양권 구매자 4명을 상대로 총 4억3천만원을 챙긴 혐의를 받는다.조사결과 동종 전과가 있는 A씨는 분양권 구매자들에게 서구 쌍촌동의 한 신축아파트 34평형 분양권을 갖고 있다고 속였다.또 아파트가 준공되면 무조건 '피(프리미엄)'가 붙는다며 구매를 유도했다.그는 분양권 매매 과정에서 아파트분양권 매매 계약서 대신 계약금을 지불했다는 가짜 입금확인서를 허위로 작성해 구매자들에게 건넸다.경찰은 A씨의 범행을 도운 공범이 있는 것으로 보고 수사를 이어가고 있다.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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