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송원대학교 야구부가 올해 프로야구 선수 3명을 배출해 눈길을 끈다.
송원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정현수(투수), 5라운드 김성경(투수), 9라운드 윤보성(투수) 등 3명이 프로구단 지명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
이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에서 재학 중이다.
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로 인상 깊은 정현수(투수·20학번)는 2라운드 1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됐고, 5라운드 44번을 받은 김성경(투수·22학번)은 삼성 라이온즈, 9라운드 90번을 받은 윤성보(투수·22학번)는 SSG 랜더스로 입단한다.
특히 김성경, 윤성보 선수는 얼리 드래프트로 지명을 받았다.
이로써 송원대는 올해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3명의 지명선수를 배출했다.
고천주 송원대 야구부 감독은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과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지명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송원대 야구부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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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장체·영광군, 2024년 전남장애인체전 위해 머리 맞대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경기분야합동회의가 지난 8일 영광스포티움 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 전남장애인체육회 제공.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를 위한 경기분야합동회의가 지난 8일 영광스포티움 수영장 2층 다목적실에서 열렸다.이번 회의에는 도장애인체육회, 영광군, 경기단체 등 40여명의 관계자들이 참가했다. 회의서 관계자들은 경기장 현장실사를 통해 경사로, 장애인화장실, 주차장 등 시설점검을 펼친 후 경기장을 최종 확정했다.전남장애인체육회는 내년 개최되는 전남장애인체전 준비를 위해 발빠르게 업무를 추진하고 있으며 영광군과 도장애인체육회 관계자와 각 종목에 적합한 체육시설 가배정을 마친 상태다.장애인체육회는 체육시설 확정 후 종목단체의 의견을 수렴해 경기운영에 필요한 부대시설설치등 장애인 선수들이 불편함 없이 대회에 참가할 수 있도록 조치할 계획이다.또 대회기간 숙박을 예약하지 못한 경기단체에 영광군 전남체전TF팀은 단체별 숙박을 예약할 수 있도록 협조키로했다.전남장애인체육회 관계자는 "모든 역량을 전남장애인체전에 집중해 빈틈이 대회를 준비해 도민과 함께하는 화합 체전이 되도록 노력 하겠다"고 말했다.한편, 오는 2024년 4월 예정된 '제32회 전남장애인체육대회'는 영광에서 게이트볼, 골볼 등 총 21개 종목에 1만5천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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