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지 못할 선물 감사...메달로 보답”

'제52회 전국소년체육대회'기간 생일을 맞은 전남 스포츠 꿈나무들이 잊지 못할 선물을 받았다.
전남체육회는 송진호 회장을 비롯한 체육회 임직원들이 27일 울산시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소년체전 기간 생일을 맞은 선수들을 깜짝 방문해 축하의 메시지와 함께 케이크와 간식을 선물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깜짝 방문 이벤트는 생일을 타지에서 맞는 어린 선수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계획됐다. 27일부터 30일까지 열리는 이번 소년체전 기간 생일을 맞은 전남 소속 선수단은 종목은 핸드볼, 유도, 바둑, 야구 등 7개 종목에서 총 8명이다.
일정 상의 문제로 직접 선수를 방문하지 못한 일부 선수들에게는 송진호 전남체육회장이 직접 격려 통화와 함께 기프티콘을 선물한 것으로 알려졌다.
깜짝 선물의 수혜자가 된 조용기 군(무안 북중, 핸드볼)은 "생각하지도 못했는데 이렇게 깜짝 생일축하를 받게 돼 너무 놀랐다"며 "세심하게 신경써주신 전남체육회 임직원 분께 감사하다. 깜짝 선물을 받은 만큼 열심히 해서 메달로 보여드리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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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원대 올해 프로야구 선수 3명 배출···전국 대학 중 최다 정현수, 김성경, 윤보성, 고천주 감독(왼쪽부터). 송원대학교 야구부가 올해 프로야구 선수 3명을 배출해 눈길을 끈다.송원대는 최근 서울에서 열린 '2024 KBO 신인 드래프트'에서 2라운드 정현수(투수), 5라운드 김성경(투수), 9라운드 윤보성(투수) 등 3명이 프로구단 지명을 받았다고 20일 밝혔다.이번에 지명을 받은 선수들은 송원대 스포츠지도학과에서 재학 중이다.JTBC 예능프로그램 '최강야구'에서 뛰어난 제구력과 변화구로 인상 깊은 정현수(투수·20학번)는 2라운드 13번으로 롯데 자이언츠에 입단하게 됐고, 5라운드 44번을 받은 김성경(투수·22학번)은 삼성 라이온즈, 9라운드 90번을 받은 윤성보(투수·22학번)는 SSG 랜더스로 입단한다.특히 김성경, 윤성보 선수는 얼리 드래프트로 지명을 받았다.이로써 송원대는 올해 전국 대학 중 가장 많은 3명의 지명선수를 배출했다.고천주 송원대 야구부 감독은 "학교는 물론 학부모들과 열심히 훈련에 매진해준 선수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지명에 만족하지 않고 선수들과 한마음으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송원대 야구부를 최고의 팀으로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정민기자 ljm7da@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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