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화정초등학교(교장 장경희)가 올해 첫 전국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정초는 지난 1일부터 7일까지 충남 천안에서 열린 '제 18회 천안흥타령기 전국 초등학교 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화정초는 예선 1차전에서 만난 광주 대성초에 9-2로 콜드승을 거둔데 이어 16강 천안 남산초를 10-5로 꺾었다. 4강에서 만난 대구 남도초를 5-3으로 이기며 결승 진출을 결정지었다.
화정초는 결승에서 만난 온양 온천초에게 4-1로 승리하며 대망의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우승을 차지한 화정초는 투·타에서 우수 선수를 배출했다. 최우수선수는 신정윤(6학년)이 받았고, 포수상 박강빈(6학년), 우수투수상 이지훈(6학년), 도루상 신정윤(6학년), 감독상 유종열, 지도자상 이옥준(운동부담당교사), 공로상 장경희(교장)이 각각 수상했다.
장경희 화정초 교장은 "광주를 대표해 전국대회 우승이라는 대단한 성과를 낸 유종열 감독 등 지도자와 선수들에게 화정초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신 해 축하드리며, 성원해 주신 부모님들께도 감사드린다" 고 선수들을 격려했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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