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첫 선관위 주관 광주·전남 체육회장 선거 '기대'

@무등일보 입력 2022.11.29. 17:42

광주와 전남체육회장 선거가 사상 처음으로 시·도 선거관리위원회 주관으로 치러질 예정이어서 공정성에 대한 기대감이 높다.

광주시와 전남도선거관리위원회가 12월 15일 치러지는 광주·전남체육회장 선거와 22일 열리는 시·군·구 체육회장 선거를 위탁받아 위반 행위 단속 등 선거 업무를 관리하게 된다.

전국 17개 시·도 및 228개 시·군·구에서 치러지는 이번 선거는 지난 2020년 '국민체육진흥법' 개정으로 시·도 및 시·군·구 체육회장선거가 의무위탁 대상으로 변경된 후 선관위에서 처음 관리하는 선거다.

시·도 및 구·시·군선거관리위원회는 후보자등록 및 투·개표 등 선거관리 전반에 관한 사무 및 위반행위 단속과 조사에 관한 사무 등을 관리한다.

지방체육회장선거 선거운동도 규정이 엄격하다. 선거운동은 후보자만 가능하다. 선거운동 방법은 각 체육회 정관 및 회장선거관리규정에 따라 어깨띠·윗옷 착용, 전화(송수화자 간 직접 통화)·문자메시지, 정보통신망 이용(체육회 홈페이지 및 전자우편 등), 명함 배부·지지 호소 등이다.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는 체육회 선거운영위원회 주관으로 의무 실시한다.

투표는 선거일 후보자 소견발표 후 같은 장소에서 현장투표로 실시한다. 투표일은 도체육회장선거의 경우 12월 15일이며, 시·군체육회장선거는 12월 22일이다. 당선인 정보도 중앙선관위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선거관리위원회의 본격적인 지역 체육회장 선거 진행으로 그간 지역 체육회 선거를 둘러싼 잡음이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

체육회장은 지역 생활체육 등 시민생활에 영향을 주는 중요한 자리라는 점에서 공정성은 매우 중요하다 하겠다. 체육회장 선거가 지역 체육계 변화와 발전의 장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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