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시 '장애인 탈 시설 자립생활' 5개년 계획 기대 크다

@무등일보 입력 2022.08.08. 18:27

광주시가 장애인들의 자립기반 조성을 위해 제2차 장애인 탈 시설 자립생활 보장 5개년 계획 추진에 나서 눈길을 모으고 있다.

시의 관련 정책이 올 보건복지부의 탈시설 장애인 지역사회 자립지원 시범사업으로 선정된데 따른 것으로 시는 2024년까지 장애인이 지역사회 자립할 수 있도록 자립경로를 조성하고 체계적인 서비스 지원 모형을 마련할 계획이어서 추진과정과 향후 성과 등에 시선이 쏠리고 있다.

제2차 계획은 탈시설 자립생활 욕구 실태조사 결과 자립을 희망한 210명 중 80명의 자립 지원을 목표로 주거와 아동양육, 경제적 자립 등 이들의 자립을 향한 지원체계가 구축될 예정이다.

2차 사업의 가장 큰 특징은 우선 주거지원으로 꼽힌다. 주택 80호를 한국토지주택공사·시 도시공사와 협약을 통해 주거유지서비스를 제공한다. 탈시설 장애인 정착금도 연차별로 확대하고 개인별 맞춤형 평생학습도 지원한다. 또 장애아동 자립 지원을 위해 시 아동청소년과 협업해 장애아동 전담인력 배치, 후견인 지원 등으로 장애아동 자립 지원을 강화했다. 이밖에도 지역사회 활동체계 구축, 건강권 보장(장애인 건강주치의 연계, 건강관리 지원), 장애아동 자립지원(자립생활 욕구조사, 장애아동 전담인력 지원, 후견인 지원), 탈시설 장애인 지원을 위한 거버넌스 운영, 안전인프라 구축 등 8개 분야에 대한 체계적 지원이 이어진다.

광주시의 장애인 탈시설 자립생활 2차 계획이 성공적으로 추진돼 지역 장애인들에게 실질적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

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발달장애인 돌봄 서비스 기관을 선보여 복지부 전국 정책사업으로 확산되는 단초를 제공하는 등 장애인 인권과 정책을 선도하며 대내외의 주목을 받고 있다. 광주시 장애인 정책이 대한민국 정책의 준거로 자리잡아가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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