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 시·도, 미래 먹거리 국정과제 반영 총력 대응나선다

@무등일보 입력 2022.03.16. 19:07

광주시와 전남도가 지역 미래 먹거리를 차기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한 총력대응에 나서 향후 추이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윤석열 당선인이 인수위 산하에 지역발전균형TF를 신설하며 수도권과 비수도권 격차를 줄이겠다는 의지를 밝힌 상황에서 지역 현안과 미래전략의 국정과제 반영이 어느 때 보다 중요한 관심사로 부상하고 있다.

인수위에 지역현안과 미래전략을 국정과제로 반영하는 일은 윤석열 정부 향후 5년의 지역 성장·발전을 가늠할 수 있다는 점에서 시·도는 물론 정치권 등 지역사회가 총력을 기울여야할 것이란 지적이다.

광주시와 전남도는 윤 당선인의 지역공약을 비롯한 지역 미래전략을 새 정부 국정과제로 반영하기 위해 각각 '새정부 국정과제 대책단'과 '국정과제 반영 TF'를 구성하는 등 본격적인 행보에 나섰다. 시 대책단은 여론전달하는 정부협력반, 공약실행반, 관계·학계·시민사회계 중심의 외부협력단 등으로 구성, 향후 국정과제반영 활동을 총괄하는 컨트롤타워역할을 맡는다. 이와함께 시·도는 대선 공약에 반영된 대형 프로젝트와 함께 공약에 반영되지 않는 사업에 대해서도 차기 정부의 국정과제로 선정될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가 대선공약으로 요청한 미래 100년을 이끌어갈 중점사업 가운데 인공지능(AI), 미래차, 광주공항 이전, 5·18국제자유민주인권연구원 설립 등 7대 과제 22개 과제가 공약에 반영됐다. 전남은 8대 공약 25개 과제가 공약으로 채택됐다. 8대 공약은 전남 친환경 재생에너지 산업벨트 조성과 고흥 우주항공산업 클러스터 구축, 무안국제공항 관문공항 육성 등이다. 이준석 당 대표도 흑산공항 건설과 연륙교 건설 등 6가지를 약속했다.

이와함께 공약에는 포함되지 않았지만 윤 당선인이 광주 방문서 밝힌 '5·18정신 헌법 수록'과 전남의 국립의대신설,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 조성 등도 관심거리다.

광주시와 전남도의 새 국정과제 반영을 위한 본격적인 행보를 적극 환영한다. 특히 윤 당선인이 수도권과 비수도권의 심각한 경제적·문화적 불평등을 인식하고 이를 해소하겠다는 입장이어서 지역전략사업의 국정과제 반영에 대한 기대감이 크다. 향후 인수위 지역균형발전TF가 각 지자체 공무원을 파견받아 균형발전문제를 풀어갈 계획이어서 시·도의 총력 대응이 더욱 중요하다.

시·도는 물론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가 함께 지역의 백년대계를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미래먹거리의 국정과제 반영에 총력을 기울여주길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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