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미래차 메카도시 광주, 기술 고도화 사업 주목된다

@무등일보 입력 2022.03.10. 18:16

광주시가 지역 자동차 산업의 미래차로의 대전환을 위해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에 나선다. 이 사업은 현재 내연기관 중심인 광주자동차 산업을 미래차로 대전환시키기 위한 전략으로 광주형 일자리 시즌2의 원동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올 초 전장부품 테스트·신뢰성 빅데이터 플랫폼이 100% 구축되고, 시험장비 설치가 완료되는 등 미래차 부품기업에 대한 기술지원이 본 궤도에 올라 기업지원 혜택 증가는 물론 지역 관련기업들의 미래차 경쟁력을 높일 수 있으리란 전망이다.

이 사업은 설계부터 양산에 이르는 미래차 전장부품 개발 전주기에 필요한 기술자료를 빅데이터 플랫폼으로 구축해 기업에 제공해 지역기업의 기술고도화를 지원한다. 전장부품 개발부터 사업화까지 맞춤형으로 지원해 관련 기업이 미래차 전장부품업체로 전환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다.

이 과정에서 고질적으로 반복되는 고장이나 리콜도 최소화되는 등 기업경쟁력이 높아진다. 시는 오는 2025년까지 총 450억원을 투입, 한국자동차연구원 광주본부를 중심으로 추진해나갈 예정이다.

시는 지난해 1차 사업을 통해 200여개 국내 전장부품 기업들이 참여한 공동실험실을 구축했다. 또 32개 자동차 부품기업에 대해 기술지원 58건, 사업화 지원 30건을 실시해 6건의 특허를 출원하고, 70여 명의 전장부품 기술인력을 양성했다. 지원받은 기업들의 관련 품목 매출액도 200억여 원으로 상승하는 등 기업들에게 매우 큰 도움이 되고 있는 실정이다.

'미래차 메카도시 광주' 건설을 향한 광주시의 발걸음이 바쁘게 진행되고 있다. 지난 2월 '미래차 대전환 광주형 일자리 시즌2 추진위원회'를 출범하는 등 자동차 부품기업 육성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국내 최초 친환경차 배터리 시험동도 개소했다.

광주시의 미래차 메카를 향한 '빅데이터 기반 자동차 전장부품 신뢰성 기술고도화 사업'을 주목한다. 세계적으로 내연기관차는 이미 하향추세에 접어들었다는 점에서 전기차나 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의 전환은 관련업계의 당면한 과제이기도 하다. 시와 관련업계가 이같은 방향성에 뜻을 함께하고 미래차로의 전환을 위한 준비에 나선 것은 필연적이고 시의적절해 보인다. 특히 이는 광주형일자리로 불리는 광주형자동차의 미래차 전환, 광주형일자리의 지속가능성을 담보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고도의 기술로 무장한 전장부품 산업이 향후 광주의 미래 먹거리로 자리매김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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