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불균형 해소·농촌살리기 대안 제시
무안군의회는 지난 24일 승달문화예술회관, 25일 전남서남부채소 농협에서 각각 무안군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번 토론회의 좌장을 맡은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을 비롯한 정은경 의원, 목포대 경제학과 고두갑 교수, 초당대 창업경영학과 김미옥 교수, 농어촌기본소득운동전국연합 최병상 상임고문이 토론에 함께했다.
농촌의 인구감소와 저출산으로 인한 초고령화가 심각한 상황에 소멸 위기에 처한 농촌을 살리고 농민의 생존권을 보장해 도·농 불균형 해소의 방안으로 무안군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다.
김원중 의원은 "우리군의 특성과 실정에 맞는 무안군 농촌기본소득 시범사업에 대한 지역 공론화를 통해 주민 공감대를 형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또 정은경 의원은 "무안군 농촌기본소득은 우리나라가 선진국이 되는 과정에서 나타난 도시와 농촌 간 심한 소득 불균형과 국토불균형 문제를 해결하는 시발점이 될 것이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 4월 무안군의회 김원중 의원과 정은경 의원은 무안군 농촌기본 소득 지급 조례안을 공동 발의 한 바 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 무안군, 식목일 기념 나무 나눠주기 지난 2022년 무안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 무안군제공 무안군은 제79회 식목일을 기념해 26일과 28일에 나무와 숲의 중요성에 대한 군민의 공감대를 형성하고 나무를 가꾸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나무 나누어주기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26일 망운문화복지센터, 28일 남악중앙공원에서 오전 10시부터 각각 진행되며 1인당 3그루씩 군민 1천100명에게 총 3천300그루(묘목 1천450그루, 실내식물 1천850그루)를 선착순으로 무료 배부한다.배부되는 수종은 떫은감, 왕대추 등 묘목 2종과 스킨답서스, 스파티필름, 테이블야자, 호야 등 실내식물 4종이다. 26일은 묘목 2종과 실내식물 1종, 28일은 묘목 1종과 실내식물 2종을 선택해 받을 수 있다.강성우 산림공원과장은 "식목일을 기념해 군민 모두가 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문화가 활발해지고 가정에서도 식물을 키우면서 마음의 여유를 누리는 계기가 마련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무안=박민선기자 wlaud22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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