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많은 정보를 더 쉽게"···사랑방부동산 '새단장'

입력 2021.01.29. 14:55 박석호 기자
‘내 보관함’ 통해 맞춤형 정보
더욱 간편해진 매물검색 방식
실거래가+호가 매일 업데이트

광주·전남 부동산 전문 포털 '사랑방 부동산'이 맞춤형 정보제공과 서비스로 새단장했다.

이번 개편은 사용자가 보고 싶은 정보를 가장 자세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2월 1일 선보이는'사랑방 부동산'은 PC와 모바일 모든 페이지의 디자인을 새롭게 바꾸고,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기능과 콘텐츠를 대거 탑재했다.

4만여 건에 이르는 부동산 정보 중에서 내가 궁금한 부분만 쉽게 확인할 수 있도록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다.

사용자가 '내 보관함' 속에 우리집과 관심아파트 정보를 등록하면 해당 아파트 시세와 매물 현황, 학군 정보, 실거주 리뷰, 주변 편의시설 등을 보여주는 것이다. 추후 새로운 실거래 정보나 매물이 등록됐을 때 알람을 받을 수 있는 서비스도 추가할 예정이다.

매물 검색도 더 쉬워졌다.

주거용, 상업용 매물을 따로 검색해야했던 기존과 달리 하나의 메뉴에서 모든 매물 카테고리들을 검색할 수 있게 바뀌었다.

지도 기반의 매물 검색 서비스인 맵플러스도 여전히 이용 가능하다.

광주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부동산 정보는 더욱 강력해졌다. 빅데이터 시세 전문코너를 신설해 거래량, 가격을 한눈에 파악할 수 있으며, 지역별로 실거래 최고가 단지를 1위부터 10위까지 보여준다. 특히 매일 업데이트되는 실거래가와 사랑방시세(호가)를 한 그래프 안에서 볼 수 있어 한층 더 깊은 시세분석이 가능해졌다.

주택을 고를 때 최우선 조건 중 하나인 학군정보도 강화했다. 아파트 이름을 검색하면 배정 초등학교의 통학거리, 교원·학생수, 이후 진학할 중학교 등이 상세하게 안내된다. 뿐만 아니라 ▲상권분석 전문 코너를 통해 동별 경쟁·매출·인구현황과 상가임대 시세 ▲재개발·재건축 진행단계별 현황, 구역별 사업단계 등도 업데이트했다.

정보와 서비스가 다양해진 만큼 확 트인 디자인으로 쾌적한 사용환경을 만들었다.

사랑방 부동산 최현웅 팀장은 "이번 개편의 주안점은 지역 최다 보유 매물의 편리한 검색과 최고 수준의 시장 분석정보 확충"라며 "앞으로도 광주 시민들에게 꼭 필요한 실거주 정보와 시장분석 콘텐츠를 추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sr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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