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만의 즐길거리와 볼거리로 가득찬'2023 Beer Fest Gwangju(광주 맥주축제)'가 8월 9일부터 8월 12일까지 4일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김대중컨벤션센터는 "'익사이팅 관광도시 광주' 구축과 지역 시민 및 국내·외 방문객 대상 여름 시즌 문화행사 제공을 위한 광주 대표 맥주축제 '2023 Beer Fest Gwangju'를 주최·주관한다"고 밝혔다.
'Beer Fest Gwangju'는 오는 8월 김대중컨벤션센터 야외광장 및 전시장에서 진행되며, '한 여름밤의 맥주 바캉스! 술잔을 비어브러'라는 주제로 맥주, 음식, DJ 공연, 체험 이벤트 등 다양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행사 기간 중 ▲ 맥주 댐, 비어 풀 등 볼거리 ▲ LED 모닥불, 글램핑존으로 낭만 넘치는 캠핑 분위기 체험 ▲ 전시장 가수·DJ 공연, EDM 파티 등 다양한 이벤트가 진행되며, 하이트진로 신제품인 켈리 맥주, 무알콜 맥주와 상추튀김 등 지역 특색 음식부스와 푸드트럭이 참여한다.
특히, 이번 축제에서는 휴양지 비치 컨셉의 야외광장과 전시장 DJ EDM파티가 함께 어우러져 특별한 경험을 제공하며, VIP존(야외 글램핑존, 전시장 지정석)을 6월 중 선판매할 예정이다.
총 4일간 개최하는 이번 맥주 축제는 광주 문화·관광상품 홍보 부스, 다트 던지기, 에어볼, 페이스페인팅, 경품 추첨 등 다채로운 이벤트도 운영된다.
김대중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지역 대표 맥주축제인 Beer Fest Gwangju 개최로 광주 관광산업 활성화와 익사이팅 광주 실현에 기여하고자 한다"며 "한 여름밤의 야외 맥주 바캉스와 실내 DJ·가수 공연으로 광주 시민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하고, 도시 방문객에게 광주를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광주시 "언어장벽 걱정말고 병원가세요" 광주시가 '언어장벽'으로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지원한다.광주시는 외국인 주민의 적절한 치료를 지원하기 위해 '의료 통·번역 활동가 양성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광주시 외국인주민 실태조사(2022년 광주복지연구원) 결과에 따르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한 경험이 있다'는 응답자는 전체의 31.7%에 달했으며, 이유는 '의사소통 문제'(34.4%)가 가장 많았다.의료기관을 이용할 때 가장 불편한 점으로 '의사소통으로 인한 상담 및 진료 어려움'(49.1%)을 꼽았다.이 사업은 언어적 한계로 인해 아파도 병원에 가지 못하는 외국인 주민을 돕고 적절한 치료를 보장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시는 5월 7일까지 참여자를 모집하고 하반기부터 본격 사업을 시행할 계획이다.최종 선발된 의료 통역가는 한국어가 능숙하지 않은 외국인 주민이 의료기관을 방문할 때 동행해 병원 접수, 진료, 검사, 수납 등 모든 과정의 의료통역 서비스를 제공한다.특히 감기·상처 등으로 인한 병원 방문보다 중증(응급)환자, 수술, 정밀검사 등 전문적인 통역이 필요한 경우 우선 지원해 올바르고 빠른 진단과 치료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된다.지원조건, 교육일정 등 자세한 내용은 광주광역시 홈페이지 또는 광주이주민건강센터 누리집에서 확인하면 된다.주상현 외국인주민과장은 "의료통역은 전문적인 의학용어와 외국인 환자의 사회문화적 환경 이해, 의료진에게 정확한 의사전달 등의 역할을 해야 한다"며 "의료분야 전문 통역가를 양성해 외국인환자의 원활한 진료를 돕고 적절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석호기자 haitai2000@mdilbo.com
- · [4월 19일 오늘의 운세] 61년생 벅차오르는 기쁨 만세가 불려진다.
- · 육군 31사단, 22일부터 나흘간 대침투종합훈련
- · 강기정 광주시장, 디자인계 거장 '스테파노 지오반노니'와 대담
- · 광주시, 외국인 유학생 대상 맞춤형 교육
독자 여러분의 제보를 기다립니다.
광주・전남지역에서 일어나는 사건사고, 교통정보, 미담 등 소소한 이야기들까지 다양한 사연과 영상·사진 등을 제보받습니다.
메일 mdilbo@mdilbo.com전화 062-606-7700카카오톡 플러스친구 ''무등일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