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빛철도 조기착공·아시안게임 공동 유치 맞손

강기정 광주시장과 홍준표 대구시장이 17일 지리산에서 두 번째 달빛(달구벌·빛고을) 회동을 갖는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이날 오후 3시 전북 남원에 자리한 지리산휴게소에서 만나 우의를 다진다.
지난 해 11월 이후 두 번째 만남이다.
이 자리에서는 광주 군공항 특별법과 대구경북통합신공항 건설을 위한 특별법의 국회 통과를 환영하는 행사가 펼쳐진다.
강 시장과 홍 시장은 이날 달빛고속철도 조기 착공, 2038 광주·대구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에도 힘과 지혜를 모으자는 데 뜻을 같이 할 예정이다. 이번에 군공항 문제를 해결해 하늘길을 열었으니 철도 등 기반시설 확충을 국가 차원에서 이끌어내 영·호남 상생 발전과 지방 경쟁력을 확보하자는 취지로 알려졌다. 또 2038 하계 아시안게임 성공 유치를 통해 광주와 대구의 글로벌 도시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달빛동맹'은 달구벌 대구와 빛고을 광주의 유대 강화와 상생 발전을 위해 지난 2009년 두 도시의 머리글자를 합쳐 만든 공동발전사업이다.
이삼섭기자 seobi@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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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용면,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캠페인' 실시 담양군 용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월산 관광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 담양군 제공 담양군 용면은 추석 명절을 맞아 추월산 관광단지를 방문한 관광객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알리기 캠페인을 펼쳤다고 22일 밝혔다.이날 배근호 용면장과 직원들, 주민자치회, 부녀회 등 사회단체 회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군민과 관광객들에게 책자를 배부하면서 고향사랑기부제의 취지와 목적을 설명하고 담양군이 준비한 다양한 답례품을 소개했다.또 추석을 앞두고 추월산 용마루길 일대를 중심으로 깨끗한 경관을 조성하기 위해 용면사무소 직원, 이장단, 주민자치위원회, 청년회 등이 적극 동참해 용마루길 주요 산책로와 도로변 환경정화 운동을 벌였다.배 면장은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캠페인을 통해 더욱 많은 분들이 고향사랑기부에 참여해주시길 바란다"며 "관광객들이 다시 찾을 수 있도록 아름답고 깨끗한 용면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김종찬기자 jck41511@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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