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글로벌 스포츠브랜드 푸마(PUMA)의 후원을 받는다.
푸마코리아는 AI페퍼스와 공식 후원 협약을 맺고 각종 스포츠 용품을 지원한다. AI 페퍼스 선수단은 2022-2023 V-리그의 개막전인 10월 22일부터 푸마의 공식 유니폼을 입고 경기에 나선다.
푸마코리아는 구단의 공식 용품 후원사로 선수단에 공식 유니폼을 비롯해 트레이닝복, 캐주얼 의류 등 다양한 스포츠 용품을 제공하며 선수들의 경기력 향상을 지원한다. 구단은 홈구장 및 각종 홍보채널을 통해 푸마 브랜드 노출을 지원한다.
푸마코리아 이나영 대표는 "푸마는 글로벌 스포츠 브랜드로서 다양한 종목에서의 파트너십을 확장하고 있다. 대한민국배구협회에 이어 페퍼저축은행과의 파트너십은 푸마의 인도어 스포츠 확장에 대한 의지를 보여준다고 생각한다. 푸마는 여자프로배구에서 도약을 준비하고 있는 페퍼저축은행과 다양한 마케팅 협업으로 지역 팬 분들에게 즐거움을 드리기 위해 노력할 것"라고 전했다.
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 AI페퍼스, 4대 감독에 장소연 해설위원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 AI페퍼스가 장소연 해설위원을 4대 감독으로 선임했다. AI페퍼스 구단 제공. 여자프로배구 페퍼저축은행AI페퍼스가 신임감독으로 장소연 해설위원을 선임했다고 25일밝혔다.장소연 감독은 현역시절 미들블로커 포지션을 맡았던 대한민국 여자배구의 레전드로, 지난 1993년부터 2016년까지 선수로 활동했다.올림픽과 세계선수권 등의 메이저대회를 비롯한 각종 국제대회에 참가해 괄목할 만한 성적을 거둔 한국 여자배구의 입지전적인 인물이다.리그우승 경험과 베스트미들블로커상, 리그MVP, 블로킹상, 공격상 등 화려한 개인수상경력을 보유하고 있다. 2016년 은퇴 후 현재까지 SBS스포츠에서 배구해설위원으로 8시즌 동안 활동했다. 그는 김형실 감독과 아헨 킴, 조 트린지에 이어 AI페퍼스의 4대 감독을 맡게 됐다.김동언 AI페퍼스 단장은 "장 감독은 화려한 경력의 선수생활과 다년간의 여자부 리그 해설위원으로서의 경험을 갖추고 있어 여자배구단과 선수들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며 "강력한 리더십과 운영능력을 바탕으로 구단이 처한 상황을 돌파하고, 선수들을 하나로 묶어 원팀으로 만들어갈 소통능력이 뛰어난 적임자라는 판단 하에 심사숙고 끝에 감독으로 선임했다"고 말했다.장소연 감독은 "AI페퍼스의 신임감독으로 새로운 지도자의 길을 가게 돼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며 "기본에 충실한 배구로 팀의 변화와 성장을 위해 최선을 다하면서 팬들의 기대에 부응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AI페퍼스는 장 감독과 함께 팀을 이끌어갈 신임 수석코치로 이용희 수석코치를 선임했다.이 수석은 세터출신으로 국내 여자프로팀에서 10년 넘게 지도자 경력을 쌓았다. 2012년 도로공사코치를 시작으로 GS칼텍스에서는 2017년부터 7년간 수석코치를 역임했다.한편, AI페퍼스는 장 감독과 이 수석 선임을 시작으로 다가 올 시즌을 위한 새로운 코칭스태프 구성을 빠르게 마무리 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안정적인 팀훈련프로그램을 준비하고 FA, 아시아쿼터, 외국인 선수 트라이아웃 등 새로운 선수구성에 대한 준비업무를 해 나갈 계획이다.이재혁기자 leeporter5125@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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