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충일 징검다리 연휴 광주·전남 날씨는 대체로 맑다가 점차 흐려질 전망이다.
특히 비가 그친 뒤인 주말에는 낮 최고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등 본격적인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겠다.
1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광주전남지역에 2일 오전까지 최대 40㎜의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전남남해안에는 시간당 20㎜ 내외의 강한 비가 내리겠으며 돌풍과 천둥·번개가 동반한 곳이 있을 것으로 기상청은 보고 있다. 정체전선의 영향을 벗어나면서 오후 들어서는 점차 맑은 날씨를 보이겠다.
징검다리 연휴 첫날이자 주말인 3일과 4일은 낮 최고기온이 24~29도까지 오르면서 더운 날씨가 예상되겠다.
오는 5일과 6일에는 23~29도로 평년과 비슷한 가운데 구름 많은 날이 되겠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2일까지 비가 오는 지역에는 가시거리가 짧고 도로가 미끄러운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 바란다"고 당부했다.
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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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전남 일교차 10도 내외 지속···26일 비소식 무등일보DB 광주·전남지역에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지속되는 가운데 26일에 한차례 비가 예보됐다.24일 광주기상청에 따르면 동해북부해상에서 동쪽으로 이동하는 고기압 가장자리의 영향으로 대체로 흐린 날씨가 이어지다가 26일 밤부터 비가 내리겠다.25일 아침 최저기온은 16~21도이며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분포를 보이겠다.26일 아침 최저기온은 19~22도, 낮 최고기온은 26~29도 등으로 큰 일교차가 지속될 전망이다.기상청 관계자는 "10도 안팎의 일교차가 예상되니 건강 관리에 유의하기 바란다"며 "25일 새벽까지 바람이 30~60km/h로 강하게 불고 물결이 1.5~4m로 매우 높게 일겠으니 항해 및 조업 선박은 각별히 주의해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강승희기자 wlog@mdilbo.com
- · 이번 주말은 완연한 가을 날씨···10도 안팎 일교차 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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