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에 당분간 아침 기온이 영하권의 강추위가 이어지는 등 일교차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2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3일부터 4일까지 광주·전남은 중국 북부지방에서 남동쪽으로 이동하는 찬 대륙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기온이 큰 폭으로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이틀간 아침 최저기온은 각각 영하 6도에서 0도와 영하 6도에서 영하 1도를, 낮 최고기온은 3~9도와 6~9도를 기록해 일교차가 크게 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바람이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2~4도가량 더 낮아 춥겠다.
5일 아침 최저기온은 영하 6도에서 4도, 낮 최고기온은 7도에서 13도를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광주기상청 관계자는 "매서운 추위에 따른 건강관리에 각별히 신경써야한다"고 당부했다.
박승환기자 psh0904@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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