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농작업용 편의 장비 브랜드로 널리 알려진 ㈜에덴뷰의 농작업용 의자 '쪼그리'가 제품 우수성을 재확인했다.
3일 에덴뷰에 따르면 '쪼그리'가 중소벤처기업부로부터 성능인증(EPC)을 받은 데 이어 기술개발제품 시범 구매 대상으로 선정됐다.
'기술개발제품 시범구매제도'는 기업의 개발제품을 공공기관이 시범 구매하도록 지원해 해당 기업의 판로개척 및 혁신 역량 제고를 돕기 위한 사업이다. 시범구매 대상 제품은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엄격한 심사 절차를 통해 선정된다. 시범구매기관은 총 510개(행정기관 265, 공공기관 245)기관이다. 시범구매 제도에 참여해 제품을 구매하는 공공기관에게는 지자체 합동평가, 동반성장 평가 등 공공기관 평가 지표에 시범구매 실적이 반영된다.
이번 선정된 농작업용 의자 '쪼그리'는 인체공학적 특허를 기반으로 다리에 끼우는 기존 의자와 달리 허리벨트처럼 편리하게 착용함과 동시에 안전띠를 통해 작업자가 앉거나 서거나 오리걸음을 반복하더라도 의자가 엉덩이에 고정될 수 있도록 잡아주는 것이 큰 특징이다.
이진국 에덴뷰 대표는 "이번 선정으로 농작업용 편의 의자 '쪼그리'의 성능과 우수성을 다시 한번 검증받게 된 것"이라면서 "이번 계기로 앞으로 공공 부문에 더욱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기업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쪼그리는 전국 각 지자체와 공공단체에서 농업인들의 근골격계 등 농부증 질환 예방과 농작업 능률 향상을 위해 보조사업으로 보급하고 있어 농업인들로부터 큰 호평을 받고 있다. 최근에는 국내뿐만 아니라 품질 요구 수준이 엄격하고 까다롭기로 잘 알려진 일본과 미국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수출 기록을 써내고 있다.
한경국기자 hkk42@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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