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주·전남지역에 최저온도가 영하 6도까지 내려가는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눈·비가 내릴 전망이다.
4일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5일부터 9일까지 닷새간 광주·전남에는 북서쪽에서 남하하는 찬 공기의 영향으로 극심한 한파가 예상된다.
특히 화요일인 6일까지는 최저기온이 영하 6~2도, 최고기온이 3~10도를 기록해 전주보다 추운 날씨가 예보됐다. 풍속 최대 5㎧로 다소 강한 바람이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겠다.
5일 저녁에는 전남 서해안을 중심으로 빗방울이나 눈발이 날리겠으나 강수량이 0.1㎜미만으로 미미해 가뭄 해갈은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7일부터 9일까지는 추위가 다소 잦아들며 최저기온 영하 2~4도, 최고기온 10~12도 수준을 유지하겠다.
광주지방기상청 관계자는 "5일부터 기온이 낮고 바람도 다소 세게 불어 춥겠다"며 "당분간 심각한 가뭄 상태가 계속될 전망이니 생활 속 물 절약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달라"고 당부했다.
안혜림기자 wforest@md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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